나름 컴퓨터 공학 전공이니 컴퓨터 관을 찾아가봤다
계산기의 역사부터 시작
이건 주판
책이나 사진에서 봤던 옛날 계산기들이 전시되어있다.
중간에 있던 로봇 하나
사람의 살색을 인식해서 움직이는..카메라 위치로 봐선 손으로 움직이라고 해놓은 로봇
근데
조작법이 엄청 어려움
직관적이지 않다...킁
논리설계 수업때 배우는 논리 회로들을 직접 시연할 수 있게한 전시품..ㅋㅋ
맙소사
ㅋㅋㅋㅋ
이후론 초창기부터 옛날 컴퓨터들
컴퓨터의 역사 책에서나 보던것들
이런거
저런거
정말 오래된 컴퓨터들
아쉬웠던 건...오래된 컴퓨터들이 끝이다. 컴퓨터의 발전 양상을 최근 것까지 전시해서
사람들이 한눈에 알아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으면 좋았을텐데...
박물관의 전시품들은 그냥 옛날에 멈춰 있는 듯 했다.
공학의 자연사박물관느낌이랄까...
역사가 깊은 분야는 보여줄 것도 많으니 괜찮았지만
비교적 최신 기술들은 내용이 빈약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독일 박물관 포스팅은 2개정도 더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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