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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IOPIA LIFE/에티오피아 현지교육

3.18 OJT(On the Job-training) OT

OJT를 하루 앞둔 오늘은 현지어 과외, OJT OT,현지어 수업이 있었습니다. 현지어 과외는 현지어 수업과 달리 회화와 발음 교정 위주로 진행되며 우리가 따로 이동할 필요 없이 현지어 선생님이 유숙소로 와서 교육을 받는 거죠. 벌써 3번째 시간입니다뭐 실용적인 회화 중심으로 여러가지 배웠습니다만가만히 앉아서 듣고 따라하기만 하니까많이 까먹었어요 ㅜㅜ 동기들은 열심히 받아적던데다음부턴 저도 좀 받아적어야 겠습니다.

OJT OT는 간단 간단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동기는 총 5명으로 곤다르 2, 아와사 1, 아다마(나자렛) 1명 그리고 디레다와 가는 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아와사는 수도에서 버스로 4-5시간 거리, 아다마(나자렛) 1~2시간 거리, 곤다르는 13시간….디레다와도 13시간이기 때문에 곤다르와 디레다와는 아침일찍 에티오피안 항공기를 탑승하기로 했죠.

그리고 해야될게현지 계좌 개설 할것 때문에 사진 3장과 현지 ID카드는 필히 가져갈 것. 매일마다 암하릭으로 일기 쓰고 코워커 싸인 받을 것..기관과 지역 상황 파악 및 물가 파악….정도죠. 사실 집을 구하는게 주 업무이긴 한데….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합니다.

.. 저녁에는 OJT 가져갈 짐 싸느라 바빴습니다. 2주 남짓 갔다가 오지만, 무거운 물품들은 각자 임지에 선배단원들에게 맡겨두는 것이 속편하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전 가져왔던 압력밥솥과 믹서기, 반팔과 반바지들, 주방기구들을 가져다 놓기로 했습니다. (서서히 우기가 시작되기 떄문에 아디스 아바바에선 반팔이나 반바지 입기엔 춥습니다. 반면디레다와는……..)

아침 8시반 비행기이기 떄문에 아침 6시에 유숙소에서 출발해야 했습니다상당히 이른 시각이죠일어날 수 있으려나요


유숙소에서 바라본 아디스 아바바 시내.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학교다

아담스 파빌리온(나름 아디스에서 좋은 건물)에서 바라본 시내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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