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은 곳을 원체 싫어하는 지라, 문래동이나 사당역 근처를 좋아한다.(?)
뭐 홍대나 강남, 명동보단 사람도 적고...분위기도 좋으니까...
그 중 찾아간 조용한 식당.
가정식 파스타를 판다길래 궁금해서 가봤다.
이름도 요상한 키친 피콜로.
가게는 조그맣다. 테이블이 몇 없고, 사람도 많이 찾아와서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라고 합니다.
메뉴는 거의 대부분 파스타다. 종류도 다양하다.
...정말 다양하다.
파스타뿐 아니라 리조또, 스테이크도 있다.
음료 메뉴.
기본 피클.
특별할 건 없는 피클이다.
빼쉐 파스타? 해물 토마토 국물 파스타인가 보다.
양이 상당하다.
이건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해산물 크림 리조또. 이건...양이 많지 않았다.
전체샷.
정말 가정식 파스타인데, 왜냐하면
집에서 만든 느낌이기 때문이다.
생면이 아닌 시중의 건면이어서 그런걸까..?
그런데 여기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넉넉한 양과 친숙한 맛이
호불호 갈리지 않기 때문에.
많지 않은 테이블이 항상 가득한 이유가 거기 있지 않나 싶다.
가격도 저렴하고....
요 근처에서 파스타 생각나면, 찾을 만한 곳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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