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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사니까

[서울 송리단길] 젠젠 - 말로만 듣던 수플레 팬케이크

수플레 팬케이크, 수플레 팬케이크 말만 들었지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다.

파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송리단길에선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은 그 중 하나인 카페 젠젠.

다양한 수플레 팬케이크를 판매하는 곳이다.

 

카페 내부는 어둡다. 저녁에 가서 그런가..??
테이블이 상당히 많고 조명도 다양하다.
단체석으로 보이는 요런 비싼 원목 탁자도 있고. (TMI지만, 이런 테이블 하나 가지고 싶다...)
천장엔 천 같은게 매달려있다 (인테리어 문외한)
이제보니, 낮에 오면 또 상당히 다른 느낌일 듯하다. 엄청 이쁘고 인스타 감성 뿜뿜일듯
제일 맘에 들었던 인테리어... 식수대 쪽. 어두운 카페 내부에 따뜻한 조명과 담쟁이 식물??요런 조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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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인 팡케키부터, 홍차 팡케키, 초코 팡케키 등등, 갖은 토핑이 올려진 다양한 수플레 팬케이크를 판다. 그에 걸맞게 음료도 꽤 다양한편. 가격도 좀 비싼 편

우린 홍차 크림 팡케키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주문 했다.

 

조금 뒤 나온 팡케키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적당한 크기의 수플레 팬케이크 3개와 얼그레이 생크림, 카라멜라이즈드 바나나, 블루베리 잼이 같이 나온다. 이정도에 13,000원에 이정도 면 뭐 not bad!
조명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마지막으로 한 컷!

나의 첫 수플레 팬케이크여서

오...역시 이런건가 하면서 맛있게 먹었는데

같이 간 일행은 자기가 기대하던 맛이 아니라며 나의 기대감을 한층 드 높였다. 여기보다 더 맛있는 곳이 있단 말인가..???! 또 먹으러 가봐야 겠다.

대신 여기가 종류가 다양한 점은 인정했다.

 

다만..역시 혼자서, 혹은 남자끼리 먹을 디저트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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