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블로그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기억나는 것만 포스팅하기 때문에, 제목에 #.은 건너뛸 때도 있습니다.
보통 방탈출 리뷰하면 난이도나 인테리어, 그런 것들을 표시하는데
경험이 쌓이면서 평가가 왜곡될 수 있어서 (옛날에 엄청 어려운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면 쉬운거였다거나..)
다소 모호하게 표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방탈출을 한 20번? 30번 했으나...블로그 리뷰는 써본 적이 없다.
그래도 경험이 아까우니깐
올해부턴 꼭 올려야지!
라고 마음 먹은게 올 초....그리고 지금은 5월 말....
느지막히 올려본다.
첫 포스팅은 서울 홍대에 위치한 두 이스케이프.
홍대라기 보단, 홍대와 신촌 사이에 있다.
두 이스케이프는 현재 4개의 테마가 있는데,
그 중 밀회 - 대부 - 정의란 무엇인가는 하나의 큰 스토리로 이어지는 시리즈인 듯 하다.
뭐든지 처음부터 하길 좋아하니까
이 날은 "밀회"!!
텍사스 주 라플라타 외곽에 위치한 어느 별장. 미국의 고위 관리 소유인 이 저택은 종종 세계기구의 주요 인사들의 밀회 장소로 쓰이곤 했다. 그 사실을 알고 우리 혁명단에서는 오래 전 단원 Elise를 파견, 그 저택의 하인 행세를 하며 스파이로 활동하게 했다.
Elise의 정보에 따르면 오늘 비밀리에 다수의 종교지도자들과 정부 인사들, 자본가들이 밀회를 가진다고 한다. 만 하루 동안 진행된다고 하는 이 긴 회의는 최근의 종말론과 관계가 있는 것일까? 분명히 중요한 정보가 오고 갈 것이다.
그들은 식사를 위해 단 한 시간의 휴식을 갖는다고 한다. 우리는 그 시간 동안 Elise가 마련해 놓은 비밀 통로를 통해 회의 장소에 잠입, 정보를 빼내 와야 한다. 누구도 눈치 채지 못하게.
- 출처 : 두 이스케이프 웹페이지 (http://dooescape.com/portfolio-item/r1/)
초심자 하나, 5번내외로 해본 방린이 하나, 20~30번 쯤 해본 나
이렇게 가서 6분 30초 남기고 나왔다.
생각보다 난이도는 조금 있다. (10점만점에 7점정도)
인테리어와 연출은 훌륭하다. 테마 소개에 나와있듯, 테마 느낌을 잘 살렸다.
공포도는 전혀 없고
관찰력이 중요한 편!
최종 평점은 10점만점에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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