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양꼬치 골목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여기가 중국인가 싶을 정도로 한자가 잔뜩 적힌 거리가 나온다.
곳곳에 중국 식재료 마트가 널려 있는 시장으로 들어가다보면
조그마한 홍콩식 디저트 가게가 나온다.
이름하야 해피니스 디저트.
홍콩 & 대만식 디저트라더니,
TV에서만 봤던 홍콩식 디저트와
대만에서 봤던 다양한 종류의 버블티를 파는 곳이다.
아마 원앙새 밀크티, 타로밀크티, 장미 밀크티..였던거 같은데
세 개다 특색 있고 맛있었다.
흔한 버블티 프랜차이즈보다 훨씬 맛있었던듯.
이전 포스팅인 양꼬치 먹고 바로 들어간 곳인데
아주 괜찮은 코스였다.
밀크티가 신선하고,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특이한 디저트 먹고 싶다면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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