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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만

[대만 타이페이] 첫째날 - #08. 타이베이 101 전망대 입장 전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뭔가 어떤 도시에 가면 랜드마크, 특히 높은 랜드마크를 가는 걸 좋아한다.

특히 해 질무렵에 가서 석양과 야경을 함께 보는걸 좋아해서 6시 이후에 방문한다.

그래서!

타이페이 하면 타이베이 101이니깐, 가봤다.

 

타이베이 101전망대 입장권은 물론 현지에서 구입할 수도 있지만

마이리얼트립(https://www.myrealtrip.com/)이나 kkday(https://www.kkday.com/ko/)같은 곳에서 보다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다. 

 

일단 지하철을 탑승하여..
101 타워에 도착!!! 엄청 높다.
참고로 101 타워 1층?지하 1층?엔 딘타이펑이 있다.
조금 늦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빈자리 없이 앉은 손님들과, 쉴새없이 만두를 빚는 흰색옷 직원들이 보인다.
전망대에 가기 위해선  1층에서 바로 갈 수없고 5층까지 일단 가야한다. 5층에 매표소 및 전망대 입구가 있다.
일단 5층까지 가서 전망대 입구까지 가다보면 이렇게 라운지?가 있는데
뭔가 관광객들의 휴식처, 포토스팟처럼 사용되고 있었다. 한국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가족단위로 오신 모양인지 단체티도 맞춰입고 오셨더라
난 몰랐지만 엄청 유명한 티 브랜드라는 곳.
괜히 살것도 아니면서 메뉴판을 찍어본다. 그래서 초점이 엉망이다 에라이
매표소. 확실히 인터넷에서 미리 사는게 싸다.

전망대가 다 그렇듯이, 사실 날씨가 엄청 중요하다. 가시거리가 어떻게 되느냐가 입장권 가격 이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지 아닌지 결정하기 때문에...

다행히 이날은 날이 흐렸음에도, 가시거리가 좋은 편이었는데...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전망대 한쪽은 닫아두었다고 한다...쳇

물론 실내 전망대에선 어느쪽이나 관람할 수 있지만, 야외 관람대는 그날 그날 현지 사정에 따라 달라지는 듯 하다.

직원이나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예약해둔 티켓을 발권하고 입장하면 된다.

아 그리고, 티켓을 발권할때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진다. 아마 한번에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는 걸 방지하려 하는 듯하다.

명심할 건, 8시 티켓이라고 해서 8시에 전망대 도착하는 건 아니다. 왜냐면

줄이 엄청 길기 때문
입장시간은 사실상 유명 무실.....그냥 줄 서다 보면 들어간다.
줄 서있는 손님들의 시선을 빼앗는 백화점 티 브랜드.
마치 놀이공원 처럼 곳곳에 대략적인 대기시간을 알려준다.
하하 30분넘게 기다리는 중...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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