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대만

[대만 타이페이 화롄] 셋째날 - #01. 화롄 이동 편 / 대만 기차 예약 / 기차 표 발권 / 小旺號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대만의 대표적인 여행지는 바로 화롄에 있는 타이루거 협곡.

마침 지인이 그곳에서 워홀하고 있어서 가기로 했다.

 

타이페이에서 화례으로 가는 방법은 크게 기차 아니면 비행기인데, 대부분 기차를 탑승한다.

하지만 타이페이-화롄은 예매 경쟁이 엄청나기 때문에 반드시 예매 해야하는데, 

https://www.railway.gov.tw/tra-tip-web/tip?lang=EN_US

 

交通部臺灣鐵路管理局

Field format error. Please re-enter the information

www.railway.gov.tw

이곳에서 하면 된다.

참고로 올해 3월인가 그때 부터 위의 링크로 예매 사이트가 바뀌었기 때문에, 옛날 사이트로는 접속하지 말자!!

 

모든 기차표는 2주전에 예매가 풀리므로, 현지시각 기준(한국보다 한시간 느림)으로 대기하고 있다가 재빨리 사는게 중요하다. 즉, 새벽 한시에 바로 사도록 하자.

타이페이에서 화롄은 대략 2시간..? 정도 걸리고 인당 440 대만 달러정도다.

 

기차표가 매진이라면...당일 취소표를 노려보던가 비행기를 타자.

https://www.kkday.com/ko/product/12168

 

【항공권】타이베이 송산-화련, 화련-송산 편도 비행기표 (외국인한정 할인가)

본 상품은 송산-화련, 화련-송산 간의 비행기 편도 티켓으로 외국인 한정 우대가격으로 제공됩니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지정일 당일 왕복으로 비행기를 예약하여 이용하시거나 일정을 길게 계획해 보실수도 있습니다. KKday에서 할인가격에 예약하시고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해보세요!

www.kkday.com

그치만 공항 이동 생각하면 기차가 더 나음...

 

어쨌든 무사히 예매를 했다면, 편의점 들어가서 표를 뽑을 수 있다.

대부분 편의점 내부엔 티켓 머신이 있는데

다행히 영어도 써져있다.

Ticket Pick Up을 선택하고

예약 할때 적은 여권 번호를 적어넣고
그리고 뽑으면 됨.

참고로 좌석번호가 1,3 이렇게 되어있어도 붙어있는 거더라.

표가 나오면 끝!
그리고 무사히 역에 가면된다.

타이페이 메인역 내부가 엄청 커서 저렇게 편한 자세(누워서)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표 인증샷 한번 찍어주고

아침을 사러 가본다.

대만 기차에선 자유롭게 취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차 역에선 도시락도 팔고 샌드위치도 파는데,

눈에 보이는게 있길래 고고

小旺號 이란 곳인데 브리또 같은 걸 파나봄.
대략 이정도에서 고르면된다.
이밖에도 메뉴가 있긴 있다.

난 무난하게 바이탈리티 콤보를 시켰다. 왜냐면 그냥 밀크티가 아니라 플래이버 티가 나오길래..

시간이 되서 플래폼으로 내려간다.
스크린도어는 없다.
기차가 도오착!
진짜 도착
복도쪽이 3번. 창쪽이 1번이라 한다.
짜잔.

완전 부리또는 아니고..이게 그 딴삥이란건가????

밀가루 부침 안에 토스트 재료를 말아서 먹는 데...상상가는 그런 맛!!!
현대 코리아가 적혀있다. 국뽕이 차오른다아~
밀크티까지 완벽!

여기까진 좋았지만..

하지만.....

화롄에 가선 궃은 날씨만 만나게 되는데...

다음에 계속!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