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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만

[대만 타이페이] 둘째날 - #13. 스린야시장 Part 1. 야시장 구경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역시 대만하면 야시장이지! 어제는 먹거리를 위한 닝샤 야시장을 갔다면, 오늘은 타이페이에서 제일 규모가 크다던 스린야시장에 갔다.

 

시작부터 사람이 엄청 많다 와우...

이곳 야시장에도 식당, 쇼핑 외에 놀잇거리?가 많은데

풍선터트리기
낚시
뽑기 기계...? 이건 양호한거다. 진짜 똥 모양 인형 기계도 있었다.....만화같이 똘똘 말린 똥이 아니라 진짜 화장실에서 만나는 똥 모양...으웩. 그걸 뽑아서 어따 쓰는거지..ㅠ
이런 것도 있더라.

이밖에도 양궁, 사격 등등 놀잇거리가 많다.

시장에 뭐 사러오기보단 가족끼리 놀러오는 경우가 많은듯

 

일단 시장 초입부터 만날 수 있는 음식들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송이버섯구이, 쭈꾸미 타코야키.
타코도 판다.
만두...를 팔았던거같다.
문어 다리 꼬치
말라탕. 음 마라탕이겠지..? 그래도 한글까지 적은 정성.
반찬가게.
엄청 큰 소시지.
통돼지 바베큐로 만든 타코..? 이런 비슷한건 한국에서 먹어봤는데, 모든 부위가 장조림같은 식감이었다. 껍질은 바삭바삭 하고...으 이거 먹고싶네
잔뜩 늘어선 오토바이.
이제 본격적으로 스린 야시장 입성!
사람이 엄청 많다.

닝샤 야시장은 노량진 컵밥거리 같이 맛있는 노점들만 늘어선 곳이라면,

여긴 동대문 남대문 같은 어마어마한 시장이었다.

대만 가서 사온다는 3시 15분 차!!! 참고로 다른 어디서 사는 것보다 시장이 훨씬 싸다.
과일 젤리도 판다.

난 여기서 3시 15분 밀크티를 15T 3봉이나 샀다. 150대만 달러였으니까...우리나라 환율 치면 15T에 6000원꼴...!!!! 한국의 거의 절반 가격이다

저 옆에 컵 꽂는 가방?도 많이 팔던데, 대만 사람들은 밀크티같은 거 많이 사먹으니까 저기다가 꽂아 먹는다고 들었다. 하나 살까도 했지만 패스!
시장 내부에 있던 절. 찾는 사람이 종종 있었다.

 

여기서 무얼 먹을까...고민하며 돌아다니던 중 발견한 것은...???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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