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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방탈출 후기

[서울 대학로 방탈출] #46. 대학로 비트포비아 - 이런 변이 있나

* 본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블로그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기억나는 것만 포스팅하기 때문에, 제목에 #.은 건너뛸 때도 있습니다.

보통 방탈출 리뷰하면 난이도나 인테리어, 그런 것들을 표시하는데

경험이 쌓이면서 평가가 왜곡될 수 있어서 (옛날에 엄청 어려운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면 쉬운거였다거나..)

다소 모호하게 표현하겠습니다.

 

 

다소 급작스럽게 가게 된 방탈출.

정말 오랜만에 비트포비아였고,

정말 오랜만에 2명이서 하는거라, 좀 긴장됐다..

감성 뿜뿜. 비트포비아..? 뭐 비트포비아 지점마다 인테리어가 다 다르니깐..
오늘의 테마.

음...얼마나 깜짝이벤트를 해주려고 집까지 들어가서...케이크까지 먹고...화장실에...

어쨌든 테마 시작은 다소 코믹. 물론 당사자에겐 비극이겠지만.

현재 기준 망치 3개 난이도!!! (=탈출률 20%~40%)

2명이서 할 수 있을까...싶었는데 과연..?

실패..

다소 항변을 하자면...00:00이 되었을때 마지막 문제를 푸는 중이었다..

게다가 자물쇠가 잘 안되서 틀린 줄 알고 5~10분정도 허비했다ㅠㅠㅠ

후...그래도 못나온건 못나온거니까...인정해야겠지...

 

방유아와 방린이 샷. 방유아에겐 익숙한 비트포비아지만 이번에도 실패했다며 무척 안타까워 하더라..

 

오랜만에 간 비트포비아 테마라 그런지 몰라도, 마스터키 테마 느낌이 조금 났다.

뭔가 아기자기한 느낌..?가이드와 지문도 적절히 있어서 그랬던 듯.

확실히 서울이스케이프룸 테마와는 다르다.

 

(10점 만점 기준)

난이도 : 7점 - 사실 7점 정돈 아닌 거 같은데...탈출 못해서 7점.

인테리어 & 연출 : 7점 - 설마했는데, 시작이 정말...그 밖에 인테리어도 충분히 현실성 있었다. 스토리 개연성도 나름 괜춘

공포도 : 없음

최종 평점 : 7.0 - 자물쇠 하나가 잘 안 열려서 고생했던 방. 비트포비아 테마를 오랜만에 가봤지만,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구성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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