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제주도

[제주 연동] 둘째날 - #05 제주동 / 규동 / 부타동 / 제주도청 근처 식사

올해(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숙소 근처에서 찾은 괜찮은 식당.

제주도청 근처의 제주동.

규동, 부타동, 간장새우덮밥 등을 파는 조그마한 일식당이다.

 

식사 시간이 약간 지나서 그런지 한산했다.
가격이 너무너무 착하다..!!!

아쉽게도 이날은 간장새우가 안된다고해서, 규동정식을 주문했다.

 

괜히 더 아쉽게 곳곳에 간장 새우의 흔적이... 
나무 수저가 너무 맘에 듬.
정갈한 단무지와
잘게 자른 김치
혼자와서도 편히 먹을 수 있는 자리 구성
진짜 아무리 봐도 가격이 너무 착하다
제주도청 근처이다보니, 이 근처 식당들이 상당히 괜찮은듯. 괜히 관광지 비싼 식당 가지말고 이런데서 밥 먹는게 현명한 듯 싶다.
규동 정식!

가을이라서 냉우동 대신 냉모밀이 나온다고 한다.

곱빼기도 아닌데 꽤 넉넉한편.
냉모밀도 제법 양이 많다.
입맛 돋구는 샐러드도 나옴.
냉모밀 맛은..?
맛있었다. 흠잡기 힘든 무난하고 친숙한 맛.
그리고 맛난 규동..!!

 

엄청 멋드러진 음식과 분위기는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과 맛, 양이 만족스러웠던 식당.

연동. 신제주로터리, 도청 근처에서 식당을 찾는다면 정말 추천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