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둘째날 - #07 동문시장 회 / 마감 할인 / 참돔+딱새우 두팩에 17,000원!

올해(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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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시장에서 사먹는 포장회는 이미 유명하다.

광어, 연어 등등 온갖회를 만원?정도에 포장해서 판매하는데, 퀄도 나쁘지 않아서 가성비 좋기로 유명.

하지만!

저녁 7시쯤 가면 마트 마감 할인 하듯이, 안 팔린 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스타벅스에서 버텼던 것...

 

물론 문닫은 상점도 많긴 많다.

대강 가격을 알아보니, 한 팩에 만원하던 걸 두팩에 만오천원 정도에 살 수 있었다.

일단 시세만 알아두고 약간 시장을 돌아다녀보았다.

제주 특산물? 감귤초콜릿...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함..

제주도에서도 자석을 파는구나. 하나 사올걸

그나저나 태풍이 지나가서인지, 사람이 무척 많았다. 다행이었다.

분명 같은 장소였는데 사람이 바글바글

시장 온갖 곳에서 팔던 한라봉 주스. 하나쯤 사먹어보자 싶어서 사먹었다. 의외로 맛있었음.

조금만 더 돌아다니다간 남는 회가 없겠다 싶어서 대강 골라서 숙소로 돌아갔다.

나의 초이스는 참돔회+딱새우 17000원! 참돔이라 조금 더 비쌌던 듯.

 

짠. 물론 바닥엔 무채가 잔뜩 깔려있긴 했지만 만칠천원이면 아주 훌륭한 양이다.

처음 맛보는 딱새우.

어떤 블로그 후기에선 딱새우 상태가 안좋다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다행히 냄새도 안나고 너무 맛있었다.

참돔회. 광어 대신 선택하길 잘했어..

다소 양이 많을 줄 알았는데, 딱새우가 껍질 때문인지 양이 많진 않았다.

아주 여유롭게 두 팩 클리어!!! 엄청 맛났당

동문시장 회는 정말 추천...

특히 저녁 7시 쯤 할인할 때 가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