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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IOPIA LIFE/여기저기

휴가 - 아와사(1)

현지평가회의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를 시작했습니다. 


첫번째는 아와사!!!ㅋㅋ

아와사는 에티오피아 내에서도 손꼽히는 휴양지로 큼직한 호수를 끼고 자리잡은 도십니다. 외국인도 심심찮게 살고 있고, (중금속이 얼마나 들어있을지 모를)생선도 먹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죠


음...현지평가회의는 데브라자이트에서 했기 때문에 아와사까지 가는데 좀 우여곡절이 있었죠...결국 다섯명이서 2000비르 내고 미니버스를 렌트해서 아와사까지 이동했습니다....

그냥 현지버스를 타고 이동하자니 짐이 너무 많고 여기저기 들려서 환승해야되니까 렌트하기로 했는데, 중개하는 놈이 따라붙어 2시간정도 기다리다가 중개비만 600비르정도 띠고 늦게 출발했죠 ㅜ

여기서 교훈...쓸데없이 중개거치지 말고 쉬고있는 미니버스 기사한테 직접가서 딜을 거는게 더 효율적이다!!

어쨌든 9시쯤 도착해서 베네치아라는 이탈리안 식당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쉬었습니다....


안되는 음식이 많았지만...



저 무서운 칼들을 보라....


다음날 아침. 본격적인 아와사 관광 시작


Lake view 호텔 근처에 있는 마사지 받는 곳. 24시간이고 전신마사지가 200비르쯤 한다. 


아와사 거리. 이제 어느 도시를 가든 길거리 사진을 찍는데, 확실히 도시마다 분위기가 다른거 같당


아와사에 사는 동기단원이 소개시켜준 현지 식당


인젤라 풀풀 + 뜹스 + 스파게티 조합. ....모양새는 별로지만 지금까지 먹었던 현지식 중엔 먹을만한 축에 꼈다


아사 굴라쉬!!!!!! 다른 도시에서도 생선을 팔긴하지만, 이렇게 나오는 경우는 처음. 생선튀김에 샐러드 밥이 있는거당


커피도 마시고


현지복장하고 워킹(오른쪽이 본인)


아와사엔 새들이 많습니다.. 펠리컨도 있고 펠리컨같이 생긴 쓰레기같은 새들도 있구요(쓰레기를 먹고 산다는 풍문이 있음) 꽤 큽니다. 1m 될라나...


다시 거리. 깨끗하다!!!



말로만 들었던 바로 그 가게! 이탈리아 사람이 직접 운영하는 젤라또 가게!!


우왕


근데 비쌈


그래도 뭐 지금 먹어야지 언제 또 먹겠어


밥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다시 이동해서 라떼 마시다가 눈 마주친 새


아와사(2)에 이어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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