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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독일

뮌헨(8) 오데온 광장(Odeonsplatz) & 레지던츠 궁전(Munich Residenz) & 피나코테크 미술관들

미술관에 가기 전에 근처에 있는 오데온 광장에 들렀다. 

사실 뮌헨 이틀 째인 나에게 오데온 광장은 관광지가 아니라 지하철 환승역...


날씨도 좋고 사람도 많았지만....역광이라니!!!!!!!


사자와 용사, 그리고 여인의 동상.....이 그물망에 갇혀있었다. 훼손이 심각한듯


신기했던건 도로고 바로 옆에 있건만 광장 근처에는 차들이 들어올 수 없었다. 

저 멀리 유턴하는 곳만 있을뿐...


바로 옆에 있는 레지던츠 궁전 앞을 걸어봤다.


브뤼셀에 있던 궁전과 비슷했지만, 막혀있지 않던 궁전.


정원이 잘 가꿔져 있다.


유럽을 다니면 잘 가꾼 정원 구경하기가 어렵지 않다.

인공적인 자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 이런 분위기의 정원은...놀이공원에서나 있었던 거같다

갑자기 순천만에 가고 싶어지는 건 뭐지


이 건물은 바이에른 주립 대사관(Bayerische Staatskanzlei 구글 번역기 돌림) 이란다.

뮌헨이 바이에른 주도이니 이런 정부기관이 있나보다. 


이제 남은 오후 일정은 모조리 미술관에 투자!

뮌헨에는

알테 피나코테크(Alte Pinakothek)

네우스 피나코테크(Neue Pinakothek)

피나코테크 데 모데르네(Pinakothek der Moderne)

브란드호어스트 박물관(Museum Brandhorst)


이 4개의 미술관이 한 곳에 모여있다. 각자 전시하는 주제도 다르다

입장권을 각자 살수도 있지만, 4곳에 다 통용되는 입장권을 사서 관람할수도 있다. 훨씬 싸다!

하지만 하루에 4곳을 다 돌아보기란 힘든데 왜냐하면...

각 미술관들이 월, 화, 수, 목을 돌아가며 휴관한다.

대신 또 각 미술관들이 월, 화, 수, 목마다 하루씩 연장 운영을 한다. 원래는 저녁 6시까지인데 해당 요일은 저녁 8시까지 운영..


내가 간 날은 네우스 피나코테크가 휴관인 날.


이게 바로 피나코테크 데 모데르네 미술관


브란드호어스트 박물관. 건물 자체가 너무 이쁘다.







역시 현대 미술관 앞에는 이런 게 하나쯤은 있어야지!


먼저 현대 미술작품이 전시된 피나코테크 데 모데르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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