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1에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2014년 9월에 갔던건데 2년 만에 게으름 피우다가 이제서야 올리는 거니....지금이랑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오벨리스크를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갔다.
단원들이 자주 찾는 다던 예하 호텔
꽤 높은 곳에 있어서 악숨 전경을 바라보기도 좋고
운동도 된다 (힘이 든다)
저 멀리 보이는 오벨리스크와 수도원
나름 괜찮았던 음식
뭘 시키던 구성은 비슷했다
Not bad
디레다와나 아디스 아바바 말고 악숨에서 봉사했다면 좋았겠다 싶었다.
뭐랄까...목가적인 분위기에 날씨도 좋고..적당히 관광지도 있고.
저기가 뭐냐고 물어보니 수도원이랜다
밥먹고 간 곳은 스바 여왕이 사용했다던 목욕탕
그런데 실상은...그냥 물 고인 조그마한 저수지
설명이 없었다면 아무도 몰랐을 곳
그래도 목욕탕이라고 해서 그런지 저 멀리 현지인들이 몸을 씻고 있긴 했다....이 흙탕물에서
요 근처에 있던 비석. 암하릭어로 새겨져 있다.
그래도 암하릭 어가 얼마나 오래 됐는지 반증하는 듯하다
저 위에 무슨 무덤이 있다길래 올라가 본다.
중간 중간 보이는 외딴 집
여기가 바로 그 무덤인데...나름 유적지고, 관광지인데 멀리서 보면 축사 같이 생겼다.
흠...이것도 랄리벨라처럼 다른 나라에서 해준 거겠지
무덤으로 내려가본다.
딱히 별건 없다...
조그맣다.
뭐 무덤 유적지라고 해서 큰 기대를 걸었던 게 잘못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저 돌담들이 오랜 시간동안 버텨왔다는게 신기하다.
이렇게 보수하기도 했는데...가장자리 쪽만 보수된 흔적이 보이고 나머진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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