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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IOPIA LIFE/에티오피아 현지교육

3.21 기관 구경 & 디레다와 시내 구경

OJT는 공식적인 일정이 없습니다. 그냥 나름대로 각자 기관과 지역에 대한 조사하고 코워카랑 인사하고집구하고, 홈스테이 가족과 친해지고 이정도?? 집구하는게 가장 중요하긴 하죠. 그래서 오늘도 일단 기관으로 나갔습니다만코워커가 아디스아바바로 출장갔다고 하더군요..ㅠㅠ하..오늘은 뭘해야하나...결국 사진 몇 장 찍으면서 기관을 둘러봤습니다.

디레다와 TVET의 교육 이념? 뭐 이런거..


모든 건물에 번호가 써져있다. 이렇게 관리하는 듯


기관장의 사무실과 행정처들


디레다와의 주 교통 수단인 바자즈. 에티오피아 지방 도시들의 주 교통수단이다



컴퓨터 수업 모습과 컴퓨터 상태..생각보다 나쁘진 않다.


그냥 학교 풍경...ㅋㅋ


카페테리아? 간단한 현지식 식사와 커피, 차를 마실 수 있다...


오후에는 선배단원들과 같이 디레다와 시티투어라 해야하나어쨌든 그런걸 나갔습니다역시 돌아다닐 곳이 한정되어 있더군요그냥 호텔이랑 카페 몇군데그래도 현지를 느껴보자 해서 타이완이라는 시장을 가봤습니다. Old city라는 무슬림 거주지역에 있는 곳인데, 홈스테이 집과 학교가 있는 곳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도시였습니다. 약간 느낌은 청계천정도? 이것 저것 팔고, 바자즈 많이 서있고.... 다른 점이 있다면, 짜이나라고 부르는 친구들이 징그럽게 달라붙었죠에라이...

디레다와에는 유난히 짜이나라고 부르며 시비거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어린 애나 어른이나 할 것없이 지나가기만 하면 뚫어지게 쳐다보고 쫓아다니며 말걸고 돈달라고 그럽니다. 참 나 내가 무슨 ATM인가….

뭐 근데, 외국인이 흔치 않은 곳에서는 이런게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특히 다른 색깔의외국인이 지나가면 쳐다보고 우리끼리 떠들기도 하니깐요그래도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행동반경을 좀 넓혀야 하는 데 쉽지 않네요


하라르 커피를 파는 가게...지만 1등급은 모조리 수출하고, 그 이하의 등급은 내수용으로 쓴다고 한다.










바자즈와는 조금 다른 force...쪼끔 다르다




전통 시장 풍경들




Old city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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