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레다와에서 맞는 첫 주말입니다….
쩝 그런데 날도 너무너무 덥고 건조하고 밖에 아는 데는 없고 이 도시가 그렇게 관광지도 아니니까 할 게 달리 없어서 홈스테이 집에서 돌아 댕겼습니다.
그러니까 홈스테이 가족과 옆에 세들어사는 디레다와 교사가 심심하냐고 놀아주려 애썼지만…
말이 안통하니 힘들더군요 ㅜㅜㅜ
에휴…이제 OJT가 한주 남았습니다. 본격적으로 기관 조사, 지역 조사를 해야겠지요…밀린 암하릭 일기도 쓰고 말이죠..
사진이나 올려야지
디레다와는 무슬림과 orthodox가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자들이 종교복장을 하고 돌아다닌다. 심지어 등교할때도 저 차림으로 다니고, 그 차림새로 날 짜이나라 부른다.
현지식. 디레다와에서는 인젤라보다는 빵을 주로 많이 먹는 듯 하다.
디레다와는 날씨가 무더워서 곤니짜(벼룩)은 없지만, 모기나 파리, 바퀴벌레 등 조그만 벌레들이 많이 돌아댕긴다. 그 덕분에 그것들을 먹고 사는 도마뱀도 많다. 사진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조그만 도마뱀이 커다란 바퀴벌레를 잡아먹고 있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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