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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만

[대만 화롄] 셋째날 - #04. 타이루거 협곡 Part 03. 타이루거 협곡 원주민 식당? 타이루거 관광 안내소 / 점심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타이루거 협곡 코스 : 청수단애 - 사카당 - 점심 - 옌지코우 - 주취둥 - 자모교 - 장춘사 - 장춘사 종탑 - 칠성담

 

타이루거 협곡은 식당이 딱 정해진 곳에만 있기 때문에, 대부분 먹는 곳이 비슷비슷할 것이다.

우린 기사 아저씨가 자연스럽게 데려다 준 관광 센터에서 먹었다.

 

그리고 이때 비가 엄청 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밥 먹을때 비가와서 다행이었다.. 돌아다닐때 비가 오진 않았어서!

감사하게 생각하자

 

 

비 때문에 헐레벌떡 뛰어가면 찍은 사진
그렇다고 한다.

아마 택시투어 기사 분들과 모종의 커미션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뭐 다른 선택지도 없었고, 나쁘지 않은 거 같아서 들어갔다.

 

하지만 의외로 현대적인 음식들이라 조금 놀랐다.

원주민 음식만 파는 줄 알았는데, 푸드코트 같이 현대적인 음식에, 비싼 가격에 팔고 있었다.

쩝 어쩔 수 없지 그래도

 

보면 알겠지만, 한글 번역이 엉망이다!!!!!

우린 G. 원주민식단을 골랐는데...한글 번역은 왜 고기 소스 스파게티로 되어있는걸까..? 

음식이 나오는 동안 관광 안내도 구경중.. 왼쪽 밑에 휴양거점과노점및해발고도 가 너무 신경쓰인다.
원주민 세트!

밥, 알 수 없는 고추?절임, 처음 보는 채소 조림, 도라지정과같은 반찬, 돼지고기 볶은거, 단무지, 콩, 큼지막한 닭다리가 하나 나온다. 그 외에 간단한 국과 과일 디저트, 커피 or 차 인듯.

맛은 뭐...전체적으로 달짝찌근 했다. 그냥 배채우는 느낌..?

맛있진 않았다.

한 명만 이거 시키고 다른거 시킬걸...

어쨌든 밥 먹고 다음 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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