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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만

[대만 화롄] 셋째날 - #06. 타이루거 협곡 Part 05. 주취둥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타이루거 협곡 코스 : 청수단애 - 사카당 - 점심 - 옌즈코우 - 주취둥 - 자모교 - 장춘사 - 장춘사 종탑 - 칠성담

 

사실 여기가 주취둥이 맞는진 모르겠다.

옌즈코우가 끝나고 이어지는 곳..

주취동도 터널의 이름인 듯..

 

옌즈코우는 맞은편 절벽에 깨끗하게 구멍만 숭덩숭덩 뚫려있었다면,

여기서부턴 최소한 이끼라도 절벽에 잔뜩 붙어있다.

대신 서 있는 곳도 엄청 높아짐
정말 협곡 그자체.
슬슬 주차가 가능한 곳으로 가는중.
폐쇄된 듯한 터널.
하..진짜 사진으론 온전히 표현이 안된다. 사방이 웅장 웅장.
물도 거의 없는 부분.
묘하게 흔들린 기분이다.
주취둥엔 유명한 바위가 하나 있는데
바로 인디언 바위? 사람 바위? 사람 얼굴 옆과 비슷한 모양의 바위가 있다. 저 꺾여 들어가는 곳이 보이시는가?
오벨리스크 미니어처 같은 것.
주차가 가능하니 차가 밀린다.
우린 걸어서 터널은 통과하기로!
물이 매섭게 흐른다.
노출을 좀 주니 매섭게 보이는 계곡 물
여긴 밑에 자갈들이 많이 보인다. 아마 저 움푹 패인 곳은 산사태?라도 있었나보다.
좁다 좁다
이곳을 마저 지나가면
어두운 터널 끝이 보이는
터널을 지나 이제 인디언 바위를 볼 차례.
바로 저 왼쪽이 그 바위다. 사람 얼굴 같긴하다.

이제 마지막 터널만 지나면 끝.

또 어두운 터널을 지나
드디어 밖!
아까보다 더 좁고 수풀로 우거진 협곡을 만나게 된다.
이것도 파노라마 샷!
타이루거 협곡은 터널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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