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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만

[대만 화롄] 셋째날 - #09. 타이루거 협곡 Part 08. 장춘사 종탑 / 타이루거 협곡 입구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타이루거 협곡 코스 : 청수단애 - 사카당 - 점심 - 옌즈코우 - 주취둥 - 자모교 - 장춘사 - 장춘사 종탑 - 칠성담

 

장춘사를 둘러보고 택시로 돌아왔다.

 

참고로 우리가 탄 택시의 모습

돌아오니까 택시 기사님이 저 위에도 가보라고 추천해주셨다.

아마 우리가 시간을 잘 지켜서 생각보다 시간이 좀 남았나보다. 하하.

그런데 저 위에라니..?

지도를 찾아보니 저 위에 장춘사 종탑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5분정도 차타고 올라가니깐, 밑에 장춘사와는 비교 안되는 절이 있었다.

 

여긴 어디지..? 여긴 관광객들은 많이 안찾고 정말 승려분들과 불자분들만 찾는 듯 했다.
종탑으로 가는 흔들다리... 800m나 가야한다고..?
지나가봅니다.

 

어...조금 무서웠다. 아주 조금?

벌써 꽤 높다..??
그리고 꽤 길다...???
밑에 도로가 있다.
드론으로 보는 풍경이 이런걸까
으앗..흔들다리 무게 제한이 있었다니..350kg이니 주의하자...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뭐야 800미터라며..?
바위에서 자라는 나무.
나만 신기한게 아니었는지, 아예 안내문까지 있었다.
참고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다 전부. 미끄럽진 않다^^ 겁나 힘들뿐...
이런 식이라서...

약 400개의 계단을 올라가고 나면...

만나게 되는 종탑.
도착한 종탑.
어....바닥에 있는 종..? 
다행히 위에 정상적으로 달려 있다.
완전 높다...힘들었지만 올라온 보람이 있었어.

풍경이 괜찮다. 비 오는 운치가 엄청나다.

이제 내려갈 시간...여긴 빨간색이 엄청 많네.

그런데 내려가면서 본 숫자.

바로 계단 숫자....이건 분명 관광객이 쓴 걸꺼야..
왜냐하면 내려가다가 다른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남았냐고 물어봤으니까...헥헥 거리면서..
다시 흔들 다리를 건너서...

 

 

다시 보게된 절.

이제 타이루거 협곡을 모두 둘러보고 마지막 칠성담으로 가는 길.

막상 들어올땐 제대로 못 봤던 입구에서 내려서 사진 한번 찍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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