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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만

[대만 화롄] 셋째날 - #10. 타이루거 협곡 Part 09. 칠성담 / 치싱탄 해변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타이루거 협곡 코스 : 청수단애 - 사카당 - 점심 - 옌즈코우 - 주취둥 - 자모교 - 장춘사 - 장춘사 종탑 - 칠성담

 

화롄의 마지막 코스는 칠성담.

이쁜 해변으로 엄청 유명한 곳인데

날씨가 흐려서..황량하기 그지 없었다.

 

사람도 그래서 많지 않았다.

칠성담 해변의 특징이라면, 모래사장이 아닌 고운 자갈들로 가득하다는 것.

바로 요렇게
곳곳에 이렇게 세워둔 돌들도 보인다.
바닷색깔은 참 이쁘다.

날 좋을 때 오면 인생샷 여럿 건질듯...

멍하니 보고 있으니, 파도가 자갈 부딪히는 소리가 참 좋다.
자갈이 파도에 씻겨지는 모습

 

슬로우 모션까지 함께 넣은 칠성담 동영상

멍하니 바라보는 바다.
츄아아아아악
다시 가고 싶다 여긴
솔직히 타이루거 협곡은 장춘사만 가면 될거같은데
여긴 다시 오고싶어..
검은 자갈로 빼곡하다
사람은 많지 않고..
...진짜 많이 찍었네
그래도 인증샷..
하나더..
아예 이쪽도 투어 코스가 있는 모양. 화롄에서 이틀정도 묵을 예정이라면 이걸 참고하는 것도 괜찮을듯.
그나저나 칠성담 위쪽엔 달팽이가 엄청 많았다. 왠지 위험해 보이는..색
조금 비가 그쳐서 왠지 포토스팟인곳에서 찍어보았다.
겁나 쓸쓸해보이네
해질 무렵, 이상하게 날씨가 개인듯한 느낌.
그래서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몇번 더 찍었다.
이 광경도 뭔가 색이 좋다. 푸르스름한 칠성담의 모습.
사진만 보면 새벽인줄
막상 가려고 하니까 발걸음이 안 떼어진다.
이건 도대체 뭐지...

이제 화련에서의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갈 시간!

 

여긴 굳이 타이루거 협곡을 안가더라도, 시내에서 가는 게 비교적 편하니까 화련가면 꼭 들르도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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