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 더웠구요..
말로만 듣던 딘타이펑 본점에 도착.
첫날인가 갔을땐 대기만 100분정도 해야된다 그래서 포기하고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기로 했다.
그런데 왠걸
이미 사람이 엄청 많아서 90분정도 기다려야 했다.ㅠㅠ 토요일 오전이어도 사람이많네..
그런데 여기서 희소식!!! 약간의 TIP!!!
소수의 인원 (아마 1~3명)정도의 인원이라면 큰 테이블에 합석을 할 수 있다.
완전 4인석에 모르는 사람 둘씩 앉는게 아니라
커다란 원형 테이블에 적당히 떨어져 앉게 만들어준다!!!
전혀 모르는 사람과 마주 보고 먹어야한다는 건 똑같지만...
5분도 안기다리고 들어가서 먹을 수 있다.
그럼 일단 먼저 음식주문
한국어로된 메뉴, 주문지는 물론이고, 한국어에 능통한 현지 직원, 한국 직원들이 많으니까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다!
우린 샤오롱바오 2판, 우육면, 옹채나물볶음(공심채볶음), 갈비튀김 볶음밥을 주문했다.
마지막 끼니라서 아주 거하게!
기다리면서 둘러보니, 왠지 모르게 명동교자 느낌이 났다.
깔끔하게 차려입은 종업원들과 쉴새없이 들어오는 사람들...합석도 가능한 곳.
진짜 맛있다.
역시 이래서 딘타이펑 딘타이펑 하는구나 고개를 끄덕였던 맛.
다른 지점은 몰라도 본점 샤오롱바오는 진짜 맛있었다.. 이건 꼭 1인당 한판 시켜서 먹어야한다.
아침도 안먹은 상태라 많은 음식을 빠르게 흡입하고 나왔다.
딘타이펑 본점에 가려면 무조건 오픈시간에 맞춰 가도록 하자.
그리고 합석도 가능하니까 정말 가족끼리 가는거 아니면 합석해서 빠르게 먹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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