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요즘 에티오피아 네트워크 사정이 거지 같아서 사진이 잘 안올라갑니다...저번 글 올리자마자 바로 사진 업로드 시작했는데 이제서야 다 올라갔네요...사실 한장은 계속 안올라가서 포기함....
하라르 대부분의 관광지는 쟈골이라고 불리는 성곽안에 있습니다. 한 2-3시간정도 투자하면 다 둘러볼 수 있죠. 안타깝게도 지금은 옛 성은 보존되어 있지 않고 성곽과 안에 있는 도시만 남아있죠. 무슬림의 성지답게 다른 지역과는 특이한 느낌을 풍깁니다. 아랍...중동같은 느낌?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저 멀리 수평선이 보여야 할 것 같은 풍경입니다.
교회 이름이...뭐였더라......잘 기억이 안납니다.쟈골 안에 2개의 성당 or 교회가 있는 데 그 중 하나
박물관이라는데 가이드가 강력히 추천하지는 않더군요
돌아댕기다가 만난 아이들. 이 친구들의 순수함이 지금까지 에티오피아에서 본 것 중 손꼽힙니다
길 포장은 확실히 잘 되어있고...길도 이쁩니다
한껏 포즈 취하는 가이드. 근데 항상 포즈가 똑같음
각 문양마다 의미가 있다고 하던데...
저 아저씬 페인트칠 하는 중
이런 분들 자주 봅니다
게임에서 많이 본.....뭔가 저길 뛰어 다녀야할 것 같당
전해질 음료 광고에서 본 것 같은 느낌
자이카 단원들
쟈골 안에 집들은 상당히 높은 벽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색깔도 일부러 다 칠해놓구요. 마치 미로에 들어온 듯 합니다
당나귀다
조용히 포즈 취하길래 사진찍었더니
돈 달라는 제스쳐를 취하던 아이
못 알아듣는 척하고 그냥 지나갔음
저 아이는 맨날 보는 풍경일텐데 뭐가 그리도..
쟈골안에는 80여개의 모스크와 100여개의 사원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도 모스크 중 하나인데 들어가보기도 했죠
모스크 안. 자세히 보면 사람들 누워서 자고 있다
벽
머리모양이 워낙 특이해서 정면에서 찍고 싶었으나, 뭔가 섣불리 카메라 들이대기 어려운 포스를 풍기던 여성들...다음엔 그냥 들이댈란다
졸졸졸...
공사현장에서 뛰어노는(외국인을 놀리던) 아이들
하라르에서는 낙타 고기를 팝니다. 여기가 바로 낙타 고기전문정육점들이 모여있는 곳이죠. 사진에는 없지만 주변에 독수리들이 가득합니다
특이한 나무
그다지 높은 곳이 없어서 쟈골 풍경은 잘....ㅠㅠ
벽2
라마단이라서 무슬림 의상을 하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라르 커피 가게 앞에서 지쳐 앉아있다가 말 붙인 아이...자기 영어 할 줄 안다고 떠들던 얘가 있었는데 그 친구 사진이 안 올라간다...ㅠㅠㅠ
커피 한아름씩 사들고 호텔로 돌아가는 일행들....
요즘 보니 모 방송에서 에티오피아로 식객 여행 왔더군요..
흠....
방송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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