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려고 사니까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광화문] 키친메시야 - 무난한 일본 가정식 광화문이나 여의도엔 홍대나 강남 같은 곳에선 찾을 수 없는 유형의 식당들이 많다.이른바..직장인을 위한 식당들...?점심 먹으려는 직장인을 잡아끄는 식당들과 회식을 위한 식당들....보통 빌딩안에 있다보니 외관은 그리 이쁘진 않지만,가성비가 좋은 곳이 많은 듯하다. 여기도 빌딩 한가운데 있지만, 가성비는 괜찮은 곳. 키친메시야이름은 뭔가 서양식을 팔 것 같지만일본 가정식을 파는 곳이다. 홈메이드 스타일이란다. 메뉴판. 덮밥류, 햄버그, 짬뽕 등이 있다.아 이제보니 추가토핑이 가능하구나......돈카츠라도 추가할껄... 여긴 샐러드...어떻게 된게 본 메뉴보다 샐러드가 더 비싸다.....흠..그래서 본 메뉴만 시킴 저녁때라 그런지 한산했다.하지만 분명 이곳도 점심엔 미어터질 터. 각자 제공되는 간단한 샐러.. 더보기 [서울 을지로] 동원집 - 단연컨대 최고의 감자탕. 정말 꼭 꼭 가보자!! 을지로에 아무리 술집, 카페, 바 종류의 핫플레이스가 많다지만,서울의 오래된 음식점이 곳곳에 숨어있다.이른바 노포들.이곳도 그 중 하나인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감자탕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보통 감자탕은 2-3인분 식으로 전골형태인데,여긴 1인분씩 뼈해장국처럼 나온다. 딱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 우린 토요일 오후 4시정도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자리가 꽉 차 있었다.그래도 다행히 금방 자리가 나서 앉았지만우리가 먹고 나오니까 길게 줄이 서있더라는....여기 1층과 2층에도 자리가 있다. 이런 신문 사설도 있지만 무엇보다 매력적인 메뉴판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여긴 특이하게 감자탕이 아니라 감자국이라고 한다.자 과연 그럼 그 비주얼은...? 짠보통 감자탕이나 뼈해장국엔 시래기가 많이 들어있거.. 더보기 [합정 홍대 상수] 뉴욕아파트먼트 - 미국의 향취가 나는 건 기분탓...?? 아마 기분탓... 항상 이 위치에 있는 곳은 포스팅하기가 애매하다.홍대도 아닌 것이합정엔 더 가깝긴한데,사실 상수역에도 가까운이 마의 트라이앵글....어쨌거나 우린 수제버거를 먹으러 갔고뉴욕 아파트먼트로 향했다. (뉴욕 아파트라니, 이 무슨 뉴욕에 있을 법한 한식당 '서울 한옥집' 같은 네이밍인가) 상당히 화려하다.꽤 넓은 데 이거, 가게 밖에 이런 게 그려져있다. 그래. 상당히 난해하다.뉴욕 아파트먼트가 아니라, 지옥에 있는 아파트 구경하러 온듯. 내부도 상당히...빨갛고 어둡고 그렇다.어디서 뿔이랑 꼬리 달린 악마가 와서 서빙할 것 같은 느낌. 하지만 들어서자마자뭔가 미국의 냄새가 났다아 허세부리는건 아니고미국은 한번 가봤고...외국생활도 2-3년 해봤으니까 하는 말인데음외국 냄새가 났다정확힌 외국 향신료 냄새...?.. 더보기 [부산] 브라운 핸즈 - 오래된 병원을 재탄생시킨 공간. 넓찍한 카페. 서울을 벗어나면, 넓직 넓직한 공간에 여유롭게 자리를 배치해두는 식당이나 카페가 많다고 몇 번 끄적였지만,부산에서조차 그럴줄은 몰랐다. 이곳은 오래된 병원을 그대로 개조해 만든 카페. 브라운 핸즈 백제 카페다.접근성이 되게 좋은게,부산역 바로 근처에 있는데다가, 프랜차이즈 통틀어 제일 큼직한 카페이고,요새 핫한 168계단 - 모노레일 있는 곳 근처에 있다. 건물 외벽에서 고스란히 전해지는 근대의 느낌.적절한 소품이 어우러지면 영화 같은 분위기가 나올 듯 하다. 우리가 시킨 음료.여긴 카운터 사진은 찍지 말아달라고 하기에,메뉴판 사진 찍는 것도 삼갔다. 대신 가게 내부를 열심히 찍었는데,이렇게 오래된 가구와 칠이 벗겨진 벽들.. 오래된 창문과 화분이병원의 흔적을 보여준다. 조명은 물론 새로 달았겠지.잘 어.. 더보기 [사당] 키친 피콜로 - 진짜 가정식 파스타. 집에서 맘편히 해먹는 파스타 같다. 사람 많은 곳을 원체 싫어하는 지라, 문래동이나 사당역 근처를 좋아한다.(?)뭐 홍대나 강남, 명동보단 사람도 적고...분위기도 좋으니까...그 중 찾아간 조용한 식당.가정식 파스타를 판다길래 궁금해서 가봤다.이름도 요상한 키친 피콜로. 가게는 조그맣다. 테이블이 몇 없고, 사람도 많이 찾아와서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라고 합니다. 메뉴는 거의 대부분 파스타다. 종류도 다양하다. ...정말 다양하다. 파스타뿐 아니라 리조또, 스테이크도 있다. 음료 메뉴. 기본 피클.특별할 건 없는 피클이다. 빼쉐 파스타? 해물 토마토 국물 파스타인가 보다. 양이 상당하다. 이건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해산물 크림 리조또. 이건...양이 많지 않았다. 전체샷. 정말 가정식 파스타인데, 왜냐하면집에서 만든 느낌이기 때문이다.. 더보기 [전남 곡성] 단편 - 곡성 기차 마을 근처의 이쁘고 여유로운 카페. 결혼식 때문에 우연히 찾아간 곡성.(보지도 않은) 영화 때문에 뭔가 무섭지 않을 까 생각도 했지만완연한 가을의 모습은 곧 서울로 가야하는 현실의 아쉬움만 남겼다. 정말 좋았던 가을의 곡성...진짜 시간이 많이 없었던게 천추의 한..ㅜㅜㅜㅜㅜ기차마을은 꼭 가을에 한번 와보리라..!!! 기차마을 근처에 있던 테마 거리.테마 거리...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짤막한, 구 곡성역 근처의 옛 거리 모습응팔에 나올거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우리가 찾아간 곳은 생긴지 얼마 안된 단편. 이란 카페.흰색에 규모가 꽤 되는 카페다. 역시 지방에 있는 카페 답게 넓찍 넓찍 하고, 테이블 사이 거리도 멀고, 공간 활용이 시원 시원하다.그말인즉슨, 조용하고, 절로 여유로워지기 쉽다는 것이다. 커다란 창문들과 흰색 인테리어, 테이블들.. 더보기 [전남 곡성] 곡성 한일 순대국밥 - 시장 상인들을 위한 순대국. 독특한 순대들이 풍덩 들어간 순대국. 곡성엔 며칠 마다 한번씩 장이 서는데,뭐 그때만 여는 식당은 아니지만.. 여튼 곡성 전통시장 옆에 위치한 순댓국집이다.크지 않은 식당에, 한 구석에 넓직한 솥에서 국을 끓이고 있고, 각종 순대, 머릿고기 고명들이 준비되어있는집이다. 오래된 것 치곤, 제법 현대화가 된 식당이다. 매일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한다는데,우린 오후 3시에 딱 도착했는데 그때도 먹을 수 있었다. 기본 찬 구성.저 깍두기?석박지가 되게 괜찮았다. 국밥은 한 그릇에 7천원.특이한 거라면 안에 들어갈 순대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대부분 모듬으로 시키는가 보다.아 일행 중에 순대를 잘 못 먹는 사람이 있었는데, 온전히 머릿고기만 넣어주실 수도 있다고 해서 그걸로 시켰다.친절하심!!! 아 여기 특이한 점은들깨가루가 없다.그리고 초장도 없.. 더보기 [잠실새내] 알라딘의 양고기 - 의외로 익숙했던 느낌의 색다른 양고기! 양고기가 먹고싶다먹고싶다노래를 부르다가 결국 갔다.흔한 중국식 양꼬치 집이 아니라, 중동 스타일의 양고기 집! 잠실새내 (구) 신천역 근방에 있는 알라딘의 양고기. 중동 스타일의 기본 화로?판이 놓여지고,가장자리엔 양파, 버섯? 두부, 떡이 놓여지고, 반대편 가장자리엔 계란물을 부어주신다. 사이드 메뉴~!일단 기본적으로 또띠아를 시키는데,난 에티오피아에서 이따금씩 먹던 피타빵이 생각나서 피타빵을 주문했다.또 난 당연히 홈무스를 시키려고 했는데,일행의 강력한 주장으로 어니언 소스를 시켰다...너무 아숩...홈무스 좋아하는데...그릭 샐러드는 패스! 기본적으로 샐러드는 하나 나온다고 해서.. 요건 비싼 양갈비 메뉴들역시 패스... 일단 양갈비살로 2인분 시켰다. 이건 마무리 메뉴....뭘 먹어볼까 하다가일단..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