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에티오피아 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휴가 - 아와사(2) 지난 글에 이어서.... 역시나 새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내셔널 파크 가는길~!!! 내셔널 파크에는 원숭이들과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와사 오면 한번쯤은 가봐야죠 우왕 호수당 역시 사람은 물이 있는 곳에 살아야 되나 봅니다...맘이 평화로워져요 파노라마 샷 이 날은 현지 치마(남성용)입고 돌아댕김. 집 잃은 재해민 표정 죽은 나무에 펩시 간판이 걸려있었음 이 공원엔 오리도 있구요 절대 안내려오던 원숭이도 있고...원랜 잘 내려온다던데... 땅콩 중독된 원숭이들이 있습니다. 주변에 현지인들이 땅콩 가지고 다니면서 관광객한테 돈 받고 팔아요. 원숭이들 먹이주라고. 그래서 원숭이들이 겁나 많습니다 새끼를 꼭 끌어안고 있네요 절대 애기를 품에서 놓지 않던 친구 두 명 다 먹이 기다리는 중 사실 동물.. 더보기 휴가 - 아와사(1) 현지평가회의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를 시작했습니다. 첫번째는 아와사!!!ㅋㅋ아와사는 에티오피아 내에서도 손꼽히는 휴양지로 큼직한 호수를 끼고 자리잡은 도십니다. 외국인도 심심찮게 살고 있고, (중금속이 얼마나 들어있을지 모를)생선도 먹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죠 음...현지평가회의는 데브라자이트에서 했기 때문에 아와사까지 가는데 좀 우여곡절이 있었죠...결국 다섯명이서 2000비르 내고 미니버스를 렌트해서 아와사까지 이동했습니다....그냥 현지버스를 타고 이동하자니 짐이 너무 많고 여기저기 들려서 환승해야되니까 렌트하기로 했는데, 중개하는 놈이 따라붙어 2시간정도 기다리다가 중개비만 600비르정도 띠고 늦게 출발했죠 ㅜ여기서 교훈...쓸데없이 중개거치지 말고 쉬고있는 미니버스 기사한테 직접가서 딜을 거는.. 더보기 수도에서 힐링 - Solerebels에서 드디어 신발 삼 국제협력요원은 연 15일 이내의 연가를 쓸 수 있습니다저 같은 경우는 12월 18일까지 모든 연가를 써야되야만 했죠...그래서 현지평가회의 전후로 휴가일정을 잡았습니다!!! 그 첫번째 여정은....어쩔 수 없이 아디스 아바바(수도) 아디스 아바바는 타지역과 달리 여러 맛집?들이 있습니다...한식당도 3개나 있구요. 아무래도 아디스에서는 먹방을 찍으며 힐링하는게 좋겠다 싶었죠 그 첫번째는 로티-프랑스 레스토랑 식전 에피타이져 같은거 고기 퐁듀!!!!!!!!!!!!!!!!!!끓는 기름에 고기를 담궈서 익힌 다음,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가격은 좀 쎄요 2인분씩 파는데 280비르던가...여기다가 서비스 차지와 세금을 떼면........ 요게요게 익혀먹을 고기..저래뵈도 양이 꽤 많아욥 소스는 머스타드인듯 사진.. 더보기 디레다와 전경 찍으러! 코이카에서는 나라별로 1년에 한번씩 현지평가회의라고 해서 모든 단원들이 모여 회의를 합니다올해는 지난 달에 그 회의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각 지역별로 동영상을 하나 만들라고 하더군요.음.....그래서 디레다와 전경 한 장면 정도는 나와줘야될거 같아서 찍으러 올라갔습니다 ....근데 시간이 좀 지나서 제가 이거저것 지워버려 사진이 많지 않네요 ㅜㅜㅜㅜ 어쩄든!! 카피라라는 현지시장을 지나 조그마한 동산에 올라갈 수 있는데, 올라가는 길이 무척 미끄러웠습니다. 비오면 엄청 위험할거 같은? 근데 그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더군요....이 도시의 빈곤층들인가 요런 계단은 양호한편. 미끄러운 돌들이 대부분이었다 끊임없이 애들이 따라붙었습니다. 뭐 이정도는 익숙해져있으니 그냥 무시하면서 올라갔죠....근데 생.. 더보기 첫번째 휴가 14.09.11~14.09.14 국제협력요원은 휴가를 1년에 2주 쓸 수 있습니다. 다행히 휴일은 포함되지 않구요...그래서 에티오피아 달력으로 새해인 9월 11일(마침 한국 추석연휴가 있던 주 목요일)부터 14일까지 휴가를 쓰고 각지에 흩어진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2일 금요일. 딱 하루만 휴가 일수를 사용하고 말이죠.11일과 주말은 아디스 아바바에서 보내기로 하고 (한식당 하나가 리뉴얼 했는데 육회,닭갈비,등심 등이 무척 맛있었음 행복행복...김치도 사왔지요) 12일은 데브라자이트(비쇼프트)라는 곳에 가서 쉬다 오기로 했습니다. 데브라자이트 혹은 비쇼프트...이 지역은 여러개의 호수가 모여있는 조그마한 도시입니다.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한시간?한시간 반 정도 되는 거리이죠. 각 호수마다 좋은 리조트들.. 더보기 14.08.31 소소한 일상 소소한 일상입니다 여전히 도마뱀 친구는 집에 자주 놀러오구요. 얼마전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를 이 친구가 잡아먹는 현장을 목격하고 감격했습니다. 조그만 새들이 안내해줬는지 비둘기도 집에 가끔 들어옵니다. 이 지역엔 무슬림들이 많습니다. 이런 복장의 아저씨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죠 지난 8월 중순에는 비전케어 라는 NGO 단체의 안과 진료 캠프에 봉사자로 일주일동안 참여했습니다. 수술 대기실 한켠에서 수술도구를 소독하는 일을 했죠.....하...아침 9시부터 저녁 6~7시까지 계속 서서 주사기로 수술도구를 씻었어요 ㅜㅜ 일주일 내내 얼쩡거리던 애들. 신기하게도 한국에서 온 봉사자들한테는 귀여운척하더니 나 혼자 있을 떈 다가와서 돈 달라고 하덥디다 마지막 날에는 외래 진료를 도왔죠. 디레다와에는 35만명이 .. 더보기 디레다와 기차 박물관 디레다와는 에티오피아-지부티 기차 노선의 중심이었던 도시였습니다. 덕분에 30여년전에는 상업적으로 아주 발전해 에티오피아 TOP3 안에 드는 도시엿다고 하더군요(첫번째가 지금 에리트리아 수도, 두번째가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 오죽하면 수도에 사는 사람들이 쇼핑하러 디레다와로 오는....말그대로 에티오피아의 휴양지 같은 곳이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많은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디레다와의 옛 영광을 기억하고 좋은 곳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발전이 없어서......타 도시에 비해 생활 수준이 뒤떨어집니다. 더구나 아이러니하게도 특별시라는 특징이 도시 발전을 가로막기도 하구요....어찌됐든 디레다와에는 기차역이 있습니다. 지금은 뭐 기차가 다니진 않지만, 기차역이 있죠. 그리고 그 기차역.. 더보기 자이카와 함께한 하라르 방문(4) - 랭보하우스 & 리사이클링 마켓 & 모스크 & 전통 집 & 하라르 맥주 공장 & 하이에나 먹이주기 하라르에 오면 무조건 보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이슬람 문화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모스크나 사원이 아니라...프랑스 천재 시인 랭보 박물관이죠. 랭보하우스라고 합니다이 사람이 누군진 잘 모르겠지만...죽기 전까지 이 하라르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라르에서 특별히 기념 박물관을 만들었구요. 생가가 3곳이 있다고 하는데 구경해보진 못했습니다. 랭보하우스 전경 랭보하우스에서 바라본 하라르 성큼성큼 걸어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던 아이들. 아이들 맞음 입장료는 20 birr 박물관 내부에 있는 하라르 지도 입구 박물관 내부 박물관에 있는 그림...근데 진짜 하라르 길거리와 똑같이 생겼다 개인적으로 이 그림이 제일 맘에 듬 랭보 사진인가 보다 딱히 특별한 건 없지만서도 한번쯤은 와 볼만 합니다 그 다음은 리사..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