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항 육거리] 산촌식당 - 상 가득한 산채정식 3월 1일을 맞아, 영화 '로건'을 개봉하자마자 보고 찾은 식당.오랜만에 육거리에 나와서 어딜갈까 고민했는데오랜만에 한정식을 먹기로 결정!육거리 골목 사이사이엔 오래된 한정식집이 많다. 이곳 산촌식당은 산채정식으로 유명하다. 메뉴판은 못찍었는데...산채 정식 13,000 산채비빔밥 돌솥비빔밥 도토리묵 8,000?원 쯤 했던 것 같다.우린 산채 정식으로 통일!! 한정식 집이 그렇듯 음식이 대단히 빨리 나온다. 먼저 나온 나물....학교에 있으면 나물 먹기가 힘든데ㅜㅜ나물 넘나 좋은것 명이 나물과 호박, 우엉, 장조림 또 각종 나물들 이건 더덕이었던 듯 하다. 각종 전 코다리 찜 시원한 물김치 이건..뭐였더라..뱅어포?라고 하던가 도토리묵 생선구이 두마리 게장도 있고 명란젓도 있다. 개별로 못찍은 반찬이 여.. 더보기 [포항 양덕] Dessert 39 디저트 39 - 달달한 디저트가 가득한 디저트 카페 Conte에서 저녁을 먹고뭔가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기도 하고, 흔한 프랜차이즈 카페 가기도 좀 그래서찾아간 디저트 39. 근데 알고보니 여기도 프랜차이즈....허허 그래도 지나가면서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다.근데 남자 혼자 가긴 좀 그랬지..... 내부는 그렇게 넓진 않다.하지만 카운터에 있는 각종 디저트의 존재감이....상당하다. 벽이 참 인상적이다글씨들이 이쁨.오죽하면 이걸 썸네일로 했을까 내가 안에 있는 조그만 테이블 몇 개. 세계 각 국의 디저트가 있어서 그런지 깔끔한 여러 장식이 많다. 음료도 제법 있다.생각보다 음료가 비싸진 않더라 탄산수 메뉴가 따로 있다니 카운터에 있던 카카오 프렌즈 인형 으...이것도 진짜 먹고 싶었는데...카페에서 조각케익을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그 어떤 곳보다 상태도.. 더보기 [포항 양덕] Conte 콘테? 꼰떼? - 다양한 음료가 있는 브런치 카페 브런치.아침(Breakfast) + 점심(Lunch)의 합성어그니까 아점이란 소린데,지금까지 늦게일어나서 아점 먹은적은 많아도일명 '브런치'라는 건 먹어본 적이 없었다.왜냐면비싸고 양도 적으니까... 근데 어쩌다 보니, 건강한 음식을 먹자는 일행의 주장 때문에종종 지나치던 Conte라는 브런치 카페에 갔다.저녁먹으러... 메뉴가 너무 많아서 일단 메뉴먼저 메뉴가 진짜 엄청 많다. 핸드드립 커피도 있다. 이런 저런 주스도 많고, 에이드도 많다. 각종 요거트와 라떼, 빙수도...음료는 여기까지 여기가 브런치 메뉴. 제일 핫한건 큐브스테이크, 플랫버섯브래드, 콘떼 견과류 피자 였던듯 하다.아 그러고 보니 여기선 맥주도 파네약간 생뚱맞을 순 있지만, 떡볶이랑 단팥죽도... 우린 플랫버섯브래드와 라자냐를 시켰다... 더보기 [포항 영일대] 오별난멸치국수 - 싸고 맛있는데다가 24시간 영업하는 바닷가 국숫집 포켓몬 고 하러 친히 영일대 해수욕장까지 갔다가손도 시립고, 배도 고프고 해서 뭔갈 좀 먹고 싶었다.혼자라서 어디 들어가기도 애매하고그렇다고 편의점 들어가기도 싫고.... 멍하니 야경 사진 찍으며 포켓몬이나 잡던 도중...발견한 국숫집!떡하니 멸치국수 2800원이라고 써져있어 들어갔다. 모텔이자 게스트하우스인 릴리 게스트하우스 1층에 있는 국숫집. 가격이 엄청 저렴하다. 더군다나 생면을 쓴다니 오오.....가격이 대체로 저렴하다혼자만 아니었으면 갈비만두도 시켜먹는건데....날은 추웠지만, 비빔국수가 먹고 싶어서 회비빔국수를 주문했다. 실내는 제법 넓은 편.건물 양쪽으로 문이 있는 구조다.음식도 디게 빨리 나온다. 옆에 놓여있던 맥반석 계란.알아서 먹고, 개당 1개씩 500원 계산하면 된다. 5분도 안되서.. 더보기 [포항 양덕] 1976 모범 떡볶이 - 조금 맵지만 양덕에서 손꼽는 떡볶이집 떡볶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특히 즉석떡볶이를...양덕엔 즉석떡볶이 점이 없다 ㅜㅜ그냥 떡볶이 파는데도 많지 않고.....식사대용으로 떡볶이 먹을 수 있는 집이 없어서 슬퍼하던 와중...!! 찾은 그 집!!모범 떡볶이! 일단 정신없이 들어가서 주문했다.주문은 선불. 자동 판매기로 주문하면 된다. 가격표. 가격도 비싸지 않다.배달도 되는 모양! 아삭 아삭하니 맛있던 단무지. 키를 재서 SNS에 인증하면 서비스로 제공하는 사리들...여자는 특별히 +10cm 해준다고 한다.SNS 인증하기 귀찮아서 안함.근데 블로그는 올리네할 걸.... 휴대용 가스렌지가 있긴 하지만, 다 요리되서 나오기 때문에 데워먹는 용도인 듯 하다. 주문한 차돌 떡볶이 세트.차돌이 제법 들어갔다.기다란 밀떡이 들어간게 특징. 제법 푸짐하.. 더보기 [포항 양덕] 9월애 - 건강한 맛의 중식당 포항 양덕에 워낙 원룸이 많다 보니, 원룸 중간 중간에 숨어있는 음식점이나 카페가 많다.그 중 심심찮게 지나가고 먹어본 음식점이 9월애 중식당밖에서 보면 캐주얼하고 이쁜 식당인데, 엄연한 중식당이다.짬뽕과 중식 고기밥이 주 메뉴인 듯하다. 점심 시간엔 주변 직장인 분들도 많이 찾는 듯. 메뉴가 따로 있긴 하지만, 벽에 붙어 있는 메뉴가 주 메뉴.중화 비빔밥?그런 것도 있는 듯하다.아직 짬뽕류만 먹어봐서....가격은 그냥 저냥 적당하다.면 추가가 공짜라는 이야기가 있던데...한번도 시도하진 않았다. 오른쪽에 보이는 셀프 바에서 단무지, 양파, 춘장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고, 밥도 추가로 더 먹을 수 있다.김가루도 같이 있는걸보니 고기밥 시키는 사람을 위해 있는 듯 하다. 기본 반찬 내가 주문한 통오징어 짬.. 더보기 [포항 양덕] 한근반근 - 만원짜리 삼겹살 무한리필 1년전엔가 부터 양덕에 만원짜리 삼겹살 무한리필 집이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했다.그 중 거의 처음으로 생긴 집이자, 계속해서 변화를 거듭하는, 인기가 많은 집.평일이건 주말이건 식사 시간엔 항상 사람이 많다.9900원이면 삼겹살 무한리필, 10900이면 삼겹살 + 돼지갈비, 11900이면 삼겹살 + 돼지갈비 + 막창 무한리필 양덕에 다른 고기 무한리필과 비슷하지만, 다른 집들과 조금 차별화된 게 있다면...풍성한 셀프 바와 밑반찬들.특히 명이나물이 있다는 것!!고기 질은 다른 무한리필 집이 더 좋을 진 몰라도, 한근 반근엔 채소 밑반찬이 많아서 좋다. 더 소화도 잘 되는 것 같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상차림.나머지나 추가할 것들은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단, 명이나물은 아주머니께 직접 말씀드려야 더 먹을 .. 더보기 [포항 양덕] 쉐모아 Chez Moi -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마장동 뒷고기를 맛나게 먹고, 일행이 밀크 티 빙수를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Chez Moi.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몰랐는데...쉐모아? 쉐모이? 그렇게 부르는 듯 하다.지나가며 봤던 곳인데, 남자 혼자서 들어가긴 너무 밝고 따뜻한 분위기여서 슬쩍 슬쩍 훔쳐보곤 했다.이렇게 가보는구나 앞에 기린 두 마리가 마주하고 있다.앞에 놓여진 Chez Tor는 뭐지...? 분명 다른 남자들도 쉽게 못 들어 갈거야 수제 제작한 메뉴판. 그래서인지 많이 낡았다.두꺼운 크리스마스 카드같은 느낌. 우린 배불렀기 때문에 밀크티 빙수 하나만 시켰다.아이스크림에 찹쌀떡 그리고 밀크티달달하니 맛있었다. 평화로운 카페 내부. 안쪽에 손님이 제법 있었다. 옷이나 악세사리도 파는 모양이다. 부...부럽지 않아! 구도가 많이 이상하지만..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