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프리에서 내려오니 1층에서 이것저것 팔고 있었다.
꼬마들을 위한 세트인 것 같은데...엄청 비쌌다. 고작 저런게...
'어떤 게임'이 생각나는 건 기분 탓이겠지.
이게 뭔가 싶어서 찾아보니 Stadshal. 시청이라고 한다. 이 앞 건물이 시청이고, 이건 그냥 시청광장에 있는 뭐 그런 구조물인 듯 하다.
이 왼쪽 건물이 쭉 시청인듯. 여기에 관광안내소도 있다.
그 사이 연주하고 있던 사람들.
벨프리에서 한껏 바라보기만 했던 니콜라스 성당에 들어갈 차례
이쪽 저쪽에서 사진 찍고
벨프리도 한번 다시 찍고
밥 먹으러 감
트립 어드바이저에 있던 수타면파는 곳.
유럽까지 와서 왜 중식을 먹냐 하겠지만....
난 한국에서 온게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이니까...
식전 과자? 새우칩 맛 난다
알아서 젓가락도 가져다 준다.
굴 소스 넣은 새우 볶음면.
...근데 수타면이라 그런지..밀가루 풋내가 좀 났다.
유럽에서 보는 수타가 신기하긴 하지만...맛은 그닥. 비싸긴만 하고
이제 밥도 먹었으니 니콜라스 성당으로 진입
성당들은 죄다 천장이 높다.
좀 흔들렸네...
성당 외형은 이뻤는데, 내부는 뭐 그냥 특별한건 없었다.
여기도 사도바울이 있길래...
그래도 성당마다 이렇게 화려한 장식들이 있다는게 놀랍다
이런 것도....
이건 아마 베드로?
각 성인들의 조각상도 있었다.
근데 왜 굳이 100m도 안되는 거리에 바프 성당이 있는데 여기에도 성당이 있는진 모르겠다. 또 뒤로 100m정도 가면 마리아 성당도 있던데...
반경 200M내에 이렇게 큰 성당이 몇 개나 있는 건지....
그 당시 사람들은 왜 그런걸까
신도수가 넘쳐났나
겐트의 좋은 점..
Stadshal 밑 공원에 무료 화장실이 있다!
유럽에선 0.5내지 1유로 내고 화장실 쓰는데 여긴 무료였다. 화장실도 깨끗
그때문인지 관광객도 여기서 사진찍고 휴식을 취한다.
여긴 마리아 성당
이 길을 쭉 가면 차례대로 니콜라스 성당, Stadshal, 벨프리, 바프 대성당을 볼 수있다.
대표적인 관광지가 한군데 몰려있어 보기 편하다.
트램도 여러 개 다니고
다음엔 그래도 큰 성당이니 마리아 성당에 잠깐 들어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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