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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벨기에

앤트워프(7) 왕립 예술학교를 찾아서..

앤트워프에는 왕립 예술 학교이 있다.

세계 3대 패션 스쿨이라던가...

근데 뭐 난 그쪽은 문외한이므로...

그냥 중앙역으로 돌아가는길에 구경이나 하기로 했다.


인상적이었던 분리수거통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이제 슬슬 나올 때가 됐는데...


으잉

이건가

내가 간 길이 정문이 아닐 지도 모르지만...

뭔가 유명한 예술 학교라 그래서 겉부터 화려하고 이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수수했다.


여긴 바로 근처에 있는 앤트워프 대학


쇼핑 거리인 듯한 메이어 거리


다시 돌아온 중앙역.


1년 반만에 에티오피아라는 나라를 벗어나 그토록 오고 싶었던 유럽에 오니 감회가 새로웠다.

조금 과장을 보탠다면, 18개월만에 '살아 있어 좋다'라는 느낌을 받았달까

유럽이라는 공간이 주는 느낌인지, 여행이 주는 즐거움인지..

이제 겨우 첫날 일정이 마무리..된 거였지만, 벌써부터 아쉬움을 느꼈다.


다음은 룩셈부르크로...


가려고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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