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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육거리] W 컬렉션 - 플리 마켓 같은 게 있었으면 하는...카페. 음료가 싸다! 누들박스를 갔다가 바로 눈 앞에 있는 카페로 직행.음료가 싸고, 한켠엔 플리 마켓이 있었다고 해서 가봄 일단 음료가 저렴하다. 시내에 있는 거치곤 무척이나 저렴.그 덕택인지 사람이 가득가득 요런 테이블 몇개가 있다. 한...10개?정도 있는듯 음...근데 생각보다 물품이 많지 않았다.차라리 테이블이 더 있는게 어떨까 싶었다.상품들이 있긴했는데 다른 한켠엔 외국 음료들이 쭉 전시해있었으니...플리마켓 느낌은 안들어서 아쉽아쉽기대했던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음엔 좋은 상품이 많길! 나온 음료. 자바칩 프라푸치노...였던가? 돼지바 프라푸치노였던가가격도 싸고 양도 엄청나다 내가 시킨 그린티 라떼. 양이...굿 마저 구경해보아따.여러 텀블러도 팔고, 홍차도 팔고 각종 주스도 판다. 컵, 커피도 판다. 각종 .. 더보기
[포항 육거리] 타코비와 아리랑 핫도그 - 육거리 간식 탐방 타코야키 맛집과 핫도그 맛집 누들 박스를 먹기 전에 (http://paulcalla.tistory.com/206)뭔가 배가 성히 안 찰거 같아서미리 간식을 먹자 생각했다.무슨 간식이 적당할 까 생각하다가...가는 길에 찾은 타코야키 집.길거리 이동마차식으로 타코야키 파는 건 많이 봤지만이렇게 체인점으로 있는건 처음봤다.맛은 Gooood!!! 바로 앞에서 받아갈 수 있고, 안에서도 먹을 수 있는 모양 흠...포장하면 뭐가 달라지나? 가격표. 가격이 착하다하...또 가고 싶다 기본 타코야키 9알 주문 듬뿍 얹은 가쓰오부시 안에 문어도 제법 실하다. 육거리 갈 때마다 들를 곳!! 누들박스를 갔다가 카페가서 수다를 떠니배가 좀 꺼져서 또 간식을 하나 섭취했다.눈 앞에 보이는 핫도그 집으로 고고아리랑 핫도그 핫도그도 파는 모양이다. 아, 한.. 더보기
데포니아 Deponia - 원숭이 섬의 비밀 같은 어드벤처 게임 현재 나의 게임 선택은 주로 과거에서 기인한다. 과거에 하지 못했던 게임들, 과거에 하고 싶었던 게임들, 과거에 인상적으로 플레이했던 게임들, 과거에 좋아했던 게임들…내가 접했던 맨 처음 컴퓨터 게임은 ‘바람의 나라’였다. 용돈을 모으고 모아서, 부모님 몰래 PC방에 갔었다. (생각해보니, 20년 전에도 PC방은 1시간에 천원이 넘었다.) 그 이후, 점점 게임에 맛들려서 리니지(아주 잠깐 레벨 8까지 올렸던가), 레드문(각 캐릭마다 15까지는 무료로 키울 수 있었던듯), 디아블로, 파랜드 택틱스, 프린세스 메이커2, 포켓몬스터 등을 플레이했다. 그러다가 설날이었나, 친척 집에서 접했던 게임이 있었다.(어려서 그랬지...그 컴퓨터를 왜 그렇게 꽤 차고 있었는지) 바로 원숭이 섬의 비밀 3(원숭이 섬의 저주.. 더보기
[포항 육거리] 누들 박스 - 종이 박스에 담아주는 동남아식 볶음 국수와 볶음밥 미드 빅뱅이론이나 프렌즈를 보면,이따금씩 주인공들이 중극 음식을 시켜먹는데 항상 종이박스에 담겨 있었다.뭐랄까,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드니까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었는데육거리에 그런 곳이 있다고해서 찾아가봤다. 누들박스. 좀 골목길에 있다. 누들박스!....자꾸 쇼박스가 생각나는거지 왜 여러 종류의 볶음 국수가 있다. 무난한 팟타이, 미고랭부터 몽골리안까지춘권도 파는가봄. 볶음밥도 있다. 팟씨유, 나시고랭 이런거...음료수도 몇개 팔고.메뉴는 간단! 우린..팟타이, 미고랭, 카오팟을 시켰다. 가게엔 다섯 테이블정도 있다. 선반엔 레고 장난감도 몇 개 놓여있고 칠판에 적어둔 메뉴판.재료와 요리의 원산지?를 직접 그리시긴게 귀엽다. 주문과 반납, 그리고 물과 피클은 셀프! 얼마지나지 않아 나온 음식들.정말 미드.. 더보기
[포항 양덕] 홍익돈까스 - 웨이팅이 있는 넓은 돈까스 집 저번에 그레이비도 그랬지만,포항에 웨이팅있는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뭐 그만큼 웬만한 곳은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지만,그래도 대기 손님이 많은 곳은...그만큼 괜찮다는 거 아닐까? 양덕에도 그런 곳이 있다. 아마 가족끼리 오기 좋은 곳이라 그런 걸 지도...체인점인 홍익 돈까스 주택가에 좀 가려져 있다. 프렌즈데이 카페 근처 제법 넓직 하다. 가게에서 제일 잘 나가는 메뉴. 우리도 1위, 2위를 시켜보기로 했다.미리 말하자면, 둘이 홍익돈까스에 왔을 땐둘 다 1인 1돈까스 하면 안된다...무조건 1돈까스 1다른 메뉴 하시길 돼지고기가 모두 국내산!오래 걸린다고 하는데,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는다. 돈까스 종류가 제법있다. 면류와 볶음밥류우린 처음 왔으니 기본 왕돈까스와 해물볶음우동을 선.. 더보기
앨런 웨이크 Alan Wake - 미드 혹은 미스테리 소설 속 주인공이 되보고 싶다면? 게임의 필수 요소 중 하나는 ‘목표’라고 한다. 높은 점수를 달성하거나, 어려운 미션을 클리어하거나, 뭐 그런 것들. 이런 목표가 불분명하면 게임을 할 이유도 없을 듯 하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목표의 종류가 있겠지만, 난 이야기의 끝을 보는 걸 목표로 하는 편이다. 어떤 장르건 기본적으로 어드벤처 요소가 들어가 있어야, 할 맛 난다고나 할까.그래서 일반 온라인 게임이나 아케이드 게임류, 로그라이크 게임, 문명 같은 4X게임보단 스토리와 엔딩이 확실한 게임을 좋아한다. 간혹 스토리가 너무 괜찮아서 주목 받는 게임들이 있다. 스토리가 탄탄하기도 하고, 게임에서만 가능한 연출을 선보이는 게임들.개중에서도 특히 ‘미드’같다는 평을 듣는 게임들이 있다. 지금부터 소개할 앨런 웨이크 그 중 하나이다. 메인 화면부터.. 더보기
[포항 양덕] 클래식북스 - 책 향기가 나는 북카페 혼자서 조용하게 공부할 곳을 찾다가,얼마 전에 묵독 파티를 했던 북카페가 생각나서 가봤다.그땐 사진을 못찍어서 다시 한번 찍어보고도 싶었고,거긴 완전 조용하니까 양덕에 있는 클래식 북스 요 건물에 있다. 클래식 북스.조신영 작가님이 운영하시는 곳인가 보다.달마다 뉴스레터도 직접 제작하셔서 회원들에게 카톡으로 보내주시고,소식지도 자주 만드시는 모양. 문 앞에 있는 타자기.진짜 쳐진다.타자기는 처음봤는데...묵직하게 누르는 맛이 있긴 하더라 북'카페'니까 음료 종류가 제법 있다. 이렇게 조용한 것에서 편안히 책읽고 공부하는 걸 생각해보면, 음료는 저렴한 편이다. 카페 이곳 저곳에 다닥 다닥 의자와 테이블이 붙었다. 곳곳엔 다양한 책과 인문 고전도 쌓였다.저 의자가 보기보다 편하다. 앉으면 잠이 솔솔.... .. 더보기
[포항 양덕] 24시 전주 콩나물 국밥 - 자취생을 위한, 혼밥인을 위한 3800원 콩나물 국밥 보통은 남들이 간 곳을 포스팅 하지만,사실 혼자 다닐 때가 많다.그래서 혼밥할 곳을 항상 찾아 다니는데...위치도 좋고 저렴도 하고, 밥도 리필이 가능한 곳!양덕 하나로마트 맞은 편에 있는 24시 전주 콩나물 국밥집이다. 보아하니 체인점. 메뉴는 이게 전부다. 콩나물국밥말고 딴 거 시켜본 적이 없다. 내부는 그냥 콩나물 국밥집. 좌식 테이블도 몇 개 있고, 밥과 반찬이 리필 가능한 셀프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주문하면 금새 나온다. 식사시간에 사람이 제법 있어서 서둘러 먹고 나가야 할 픨 기본 반찬?이라고 해야하나...새우젓과 오징어젓, 다진 고추 그리고 깍두기! 날달걀이다. 바로 국에 넣어서 풀어 먹어도 되고, 냅둬서 반숙이 되면 먹어도 되고, 취향대로! 펄펄 끓는 콩나물 국밥취향껏 다진 고추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