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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건대 방탈출] #25. 솔버 (Solver) 1호점 - 콜드 케이스 * 본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블로그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기억나는 것만 포스팅하기 때문에, 제목에 #.은 건너뛸 때도 있습니다. 보통 방탈출 리뷰하면 난이도나 인테리어, 그런 것들을 표시하는데 경험이 쌓이면서 평가가 왜곡될 수 있어서 (옛날에 엄청 어려운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면 쉬운거였다거나..) 다소 모호하게 표현하겠습니다. 루시드 드림을 마치고 바로 이어진 2연방. 놀랐던 마음을 추스리고, 앞으론 공포 요소 없으니 엄청 잘해야지 마음먹었다. 콜드 케이스는 루시드 드림에서 어느 정도 스토리가 이어진다. 물론 직원분들이 대략적으로 설명해주시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를 파악하기 위해선 루시드드림을 해보는 걸 추천한다. (나만 당할수 없지) 전대미문의 연쇄실종 사건 그리고 유력용의자로 누명을 쓰.. 더보기
[서울 건대 방탈출] #24. 솔버 (Solver) 1호점 - 루시드 드림 * 본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블로그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기억나는 것만 포스팅하기 때문에, 제목에 #.은 건너뛸 때도 있습니다. 보통 방탈출 리뷰하면 난이도나 인테리어, 그런 것들을 표시하는데 경험이 쌓이면서 평가가 왜곡될 수 있어서 (옛날에 엄청 어려운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면 쉬운거였다거나..) 다소 모호하게 표현하겠습니다. 난 겁이 많다. 피칠갑정도만 무섭고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 갑툭튀에 자지러지고, 공포 테마는 거들떠도 안본다. 그런 내가 방탈출 공포 3대장 중 하나라는, 솔버 루시드 드림에 갈 줄 이야.... 솔버 1호점엔 총 3가지 테마가 있다. 첫번째 루시드 드림 두번째 콜드 케이스 세번째 더 케이지 서울 이스케이프룸처럼 스토리가 쭉 이어지는데, 개인적으로 서이룸보단 스토리가.. 더보기
[서울 건대] 해피니스 디저트 - 현지 느낌 나는 홍콩식 디저트 카페 건대 양꼬치 골목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여기가 중국인가 싶을 정도로 한자가 잔뜩 적힌 거리가 나온다. 곳곳에 중국 식재료 마트가 널려 있는 시장으로 들어가다보면 조그마한 홍콩식 디저트 가게가 나온다. 이름하야 해피니스 디저트. 홍콩 & 대만식 디저트라더니, TV에서만 봤던 홍콩식 디저트와 대만에서 봤던 다양한 종류의 버블티를 파는 곳이다. 아마 원앙새 밀크티, 타로밀크티, 장미 밀크티..였던거 같은데 세 개다 특색 있고 맛있었다. 흔한 버블티 프랜차이즈보다 훨씬 맛있었던듯. 이전 포스팅인 양꼬치 먹고 바로 들어간 곳인데 아주 괜찮은 코스였다. 밀크티가 신선하고,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특이한 디저트 먹고 싶다면 가보자! 더보기
[서울 건대] 훈춘양꼬치 - 송아지갈비살꼬치, 양꼬치 그리고 다양한 요리들. 여기가 노래방인가 싶을 정도의 서비스까지!! 건대에는 따로 양꼬치 골목이 있는데다가 그 중 몇개를 가보고 충분히 만족했지만, 이번엔 특별히 주변에서 추천을 받은 양꼬치 집. 훈춘양꼬치에 찾아가봤다. 양꼬치 골목에선 조금 떨어진 곳이어서 약간 미심쩍었지만 그래도 들어가봤다. 원래 우리의 목표는 양꼬치 2인분. 꿔바로우 작은거 하나, 육단가지볶음 하나! 였는데 이렇게 주문하니깐 아주머니께서 "그것만 시키세요?"라고 하셨다. 아, 우리가 술을 안시켜서 그런가? 했는데 "우리집은 송아지갈비살이 유명하니까 시켜봐요"라고 하셔서 얼떨떨한 기분으로 양꼬치 1인분을 송아지갈비살 꼬치로 바꿨다. 주문하고 나서, 아...우리가 영업당했다 당했다 당했어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의 착각..!! 예전에 어떤 양꼬치 집 갔다가 꽝꽝 얼은 양고기를 썰어 꽂는 .. 더보기
[서울 강남 방탈출] #22. 서울 이스케이프룸 강남 1호점 (Seoul Escape Room) - 탈출하라 1988 * 본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블로그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기억나는 것만 포스팅하기 때문에, 제목에 #.은 건너뛸 때도 있습니다. 보통 방탈출 리뷰하면 난이도나 인테리어, 그런 것들을 표시하는데 경험이 쌓이면서 평가가 왜곡될 수 있어서 (옛날에 엄청 어려운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면 쉬운거였다거나..) 다소 모호하게 표현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첫번째 방탈출 카페는 서울 이스케이프룸이라고 한다. 이 브랜드는 시즌별 테마가 있어서, 각 시즌 에피소드들은 나름 시리즈가 이어진다. 작년 여름, 방탈출 카페를 본격 취미로 가지면서부터, 이 서울이스케이프룸 정주행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렇게 인천 부평에 있는 404호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알카트라즈 지하감옥, 회장님의 서재, 유로피안 스파이, 죽음을 부르는 .. 더보기
[서울 송리단길] 삼방매 - 큼지막한 차슈가 덮힌 라멘과 덮밥 유난히 라멘집 포스팅이 잦은 건 기분 탓인가... 어쨌든 오늘은 송리단길에 있는 삼방매. 평일 저녁에도 어딜 가나 웨이팅이 있길래 플랜비로 간 곳이다. 그래도 못있었으니까 뭐 개인적으로 라멘 먹는 순서는 기본(생강절임, 김치 X) -> 밑반찬이랑 같이 먹음 -> 후추 살짝 뿌림 -> 마늘 살짝 넣음 요런 식이다. 조금씩 맛의 변화를 주는 편 하하. 대안으로 들어간 곳이었지만 원체 라멘도 좋아하고 차슈덮밥도 좋아해서 만족했다. 다만 너무 욕심을 부려서 이것 저것 많이 시킨게 후회....공기밥이나 면추가 중 하나는 포기했어야 했다.ㅠ 더보기
[서울 홍대] 스앤샤 - 꽤 푸짐한 밀푀유나베. 외국인이 찾는 족발맛집?? 샤브샤브를 상당히 좋아라 하는데, 얼마 전 남부터미널에서 밀푀유나베라는 걸 먹어본 적이 있다. (https://paulcalla.tistory.com/267?category=690482) 그게 사실 상 이쁜 샤브샤브 한상이란걸 알게 된 후로, 또 언제 먹어보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또 방탈출 하러 가기 전 갈 기회가 생겼다. 홍대 스앤샤! 밀푀유 나베 맛집이란다. 우리가 들어갔을 땐 외국인 관광객 열분정도가 밀푀유나베 대신 족발은 잔뜩 시켜서 드시고 계셨다...여긴 족발 맛집인가??? 우린 밀푀유 나베 + 양지쌀국수 세트에다가 육회 초밥을 추가로 주문했다. 아마 이렇게 시키면 육회 초밥 할인이 좀 됐었던 것 같다. 기본세트 30000원에 육회초밥까지 하면 3명은 충분히 먹는다. 셀프바에 야채도 마음껏 가져다.. 더보기
[서울 사당] 초와밥 - 초밥 맛집. 회전 초밥이 아니어서 다행이다...내 지갑을 지켜줬 오랜만에 학부 시절 동아리 친구들을 만나는 날. 우리 중 가장 뛰어나신 분께서 초밥을 먹고 싶다고 의견을 내셔서 기꺼이 따르기로 했다. 장소는 사당역! 우린 초와밥! 평일 저녁. 비교적 골목 안에 있었음에도, 웨이팅을 해야 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집이었다. 이곳은 밥을 단단히 뭉쳐서 초밥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세게 잡으면 밥이 흐트러진다. 그래서 간장을 찍을 때 생강절임을 붓처럼 적셔서 먹어야 한다. 다 너무 맛있다. 밥 양에 비해 회가 큼지막해서 맛있었던듯. 사실 초밥 한 세트 먹고 배가 부른 적은 없다. 다행히 모두 같은 의견이어서, 각자 먹고 싶은 초밥을 추가로 주문했다. 너무 맛있었다. 맛있는 초밥집은 입에 딱 넣었을때 달달한 느낌 (밥에서 느껴지는게 아닌)이 나던데 여긴 진짜 와 회전 초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