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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첫째날 - #06. 스테이크 편 / Cang he / 藏賀岩燒牛排 / 용산사 맛집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대만하면 먹으러 가는 거고, 대만 여행이 조금 긴 편이라 (4박 5일) 일반적으로 먹는 샤오롱바오나 우육면, 버블티, 야시장 음식 말고, 우리나라에서도 팔지만 대만에선 더 싸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걸 찾아봤다. 그래서 결론은? 스테이크. 하하. 겨우 겨우 인스타와 구글을 뒤져서 찾아낸 곳. 용산사 근처라 주변에 관광지도 제법 있고, 교통편도 불편하지 않아서 찾아가봤다. 저렇게 찾으면 힘드니깐, 藏賀岩燒牛排 그냥 이렇게 검색하는게 편하다. 그러고보니 첫 일정이 먹는 거라니... 더보기
[대만 타이페이] 첫째날 - #05. 숙소 편 / 베이먼 와우 포시텔 (Beimen Wow Poshtel) 디럭스 트윈룸 (욕실 포함)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혼자 갈 땐 게스트 하우스도 거리낌 없이 가지만, 이번엔 일행이 한 분 계셔서, 그래도 호스텔의 트윈룸을 예약했다. 아고다에서 열심히 찾다가 메인역에서 걸어갈 수 있고 저렴한 베이먼 와우 포시텔 (Beimen Wow Poshtel) 예약. 예약 사이트마다 방 이름이 조금씩 다른 거 같은데, 내가 예매할 땐 디럭스 트윈룸이었다. 한국어 하시는 직원분도 있는 거 같은데, 마침 우리가 도착했을 땐 퇴근하시는 듯 했다... 그래도 뭐 영어가 통하니 체크인 하는데 무리는 없었다. 생.. 더보기
[대만 타이페이] 첫째날 - #04. 버블티 편 / 타이거 슈가 흑당 버블티 / 코코 버블티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대만에서 무조건 해야한다는 1버블티. 한국에서도 스물스물 흑당 버블티가 SNS에 돌던 무렵이라, 고놈의 흑당버블티를 먹어보는게 목표였다. 3번은 타이거슈가 흑당 버블티를 마시고, 1번은 코코에서 마셨는데 이번 포스팅 한번에 다 올리는걸로.. 1. 타이페이 메인역 근처 타이거 슈가 버블티 이젠 한국에도 여러 지점이 있는 타이거 슈거 버블티. 이젠 흑당 버블티의 대명사가 된거 같다. 대만 사람들이 그렇게 밀크티를 좋아한다던데...듣던데로 계속 줄이 서 있었다. 그래도 주문이 들.. 더보기
[대만 타이페이] 첫째날 - #03. 유산동 우육면 / 우육면 / 대만의 노포 (같은 곳)에서 먹는 우동 같은 우육면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사실 대만에 도착하기 전엔, 소화불량이었다. 몇 주 째 제대로 소화를 못해서 끙끙 앓다가, 그렇다고 여행을 포기할 순 없으니 가자..! 했고 도착해선, 에이 여기까지 왔는데 아프더라도 먹고 아프자! 해서 일행이 도착하기 전에 홀로 우육면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멀리까지 갈 시간은 없어서 메인 역 근처에 맛집을 찾다가...유산동 우육면 이란 곳으로 가기로 결정! 구글 지도를 보고 열심히 찾아가봤다. 어렸을땐 벽에 저렇게 에어컨 실외기 달린 낡은 건물이 으스스해서 무서웠는데 요샌.. 더보기
[대만 타이페이] 첫째날 - #02. 타오위안 공항에서 시내 이동 편 / 이지카드 충전 / 타이페이 메인 역 / 짐 보관함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자유 여행의 시작은 도시의 메인역. 보통 메인역은 도심에 위치해서 교통도 편하고 관광지 근처에 많이 있으니깐, 이번 타이페이 숙소도 나름 메인역 근처에 잡았다. 공항에서 메인역 까지 이동은 뭐 나름 여러가지가 있는데, 1. 공항철도(MRT) 2. 공항버스 3. 택시 난 공항철도를 타기로 결정. 공항철도 가격은 편도 160 대만 달러다. 급행과 완행이 있고 소요시간은 40~50분정도. 대만의 대중 교통은 대부분 선불 교통카드를 사용한다. 대표적으로는 이지카드가 있고, 그밖에 .. 더보기
[대만 타이페이] 첫째날 - #01. 대만 입국 편 / 대만행 아시아나 기내식 / 현지 유심칩 구매 / E-GATE (대만 자동출입국심사) 신청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에티오피아에서 귀국한 지 어언 3년이 되던 때. 여권마저 파기해버려서 여권도 없었을 때. 해외 여행을 가보자!!! 생각해서 어딜 갈까 하다가 예전에 가보려 했다가 실패한 대만에 가보자 결정! 항공편은 아시아나 항공 (타이페이 in, out) 왕복 27만원에 결제했다. 뭐 더 싸게 가는 때도 충분히 있었겠지만, 근로자의 날과 주말이 적절히 껴있어서 저 가격인 듯 싶었다. 그래도 만족 만족. 엄청 비싸게 다녀온 건 아닌거 같아서 하하. 10시간 넘게 비행기에 탄 적도 있었지만, 그럴 때 마다, 기내식 먹고 자고...간식 먹고 자고.. 더보기
[서울 시청] 만족오향족발 - 역시 유명한 족발집은 다르다. 나의 맛 평가 기준이 생가보다 후하다는 걸 알게 된 어느 즈음. 음식 중에서도 특별히 눈 앞에 있으면 어디서 샀건, 어디서 먹건 맛있게 먹는 종류가 있는데 바로 라멘과 족발이다. 라멘의 경우 여러번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어디가 특별히 맛있고, 특별히 맛없다. 라는 곳을 찾기가 힘들었다. 족발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차가운 족발이건, 따뜻한 족발이건, 포장이건 주문이건 상관없이 워낙 맛있게 잘 먹어서, 멀리까지 족발 먹으러 가자고 했을때 시큰둥했다. 을지로에서 시청역까지 가야한다니까 오죽했을까... 그래도 3대족발이라길래 가봤다. 워낙 유명해서 그런지 지점도 여럿 있는 것 같고, 바로 옆에 별관도 따로 있었다. 거기다가 대기표 받는 곳...포장 받는 사람들...심지어 외국인도 엄청나게 많았다. 생각보다 .. 더보기
[서울 이태원]야상해 - 서울에서 먹은 소룡포 중 가장 맛있었던 곳. 아는 형이 엄청나게 추천해서 같이 간 만둣집. 소룡포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에이 한국에서 먹는게 거기서 거기겠지' 반신반의하며 찾아갔다. 평일 저녁이었는데 제법 웨이팅이 있었던 곳. 아마 가게가 작아서 그랬던게 아닐까 싶다. 밖에 웨이팅하며 메뉴판을 보곤, 아..여기에 볶음밥 하나만 있으면 딱인데! 생각했었는데 소룡포 2개, 마파두부, 어향가지, 계란새우볶음밥을 주문했다. 세명이서. 하하하 오... 정말 육즙이 가득 차서, 숟가락에서 넘쳐흐를뻔 했다. 진짜 거짓말이 아니었고...지금까지 한국에서 먹어본 소룡포 중 가장 맛있었다. 사실 소룡포는 맨처음에 한 판만 주문했는데, 추가 주문했다. 하하 회사 퇴근하고 이태원이 멀지 않다면, 두세명이 가볍게 가서 즐길 수 있는 만둣집이다. 물론 웨이팅은 감안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