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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랄리벨라 석굴 교회(4) 그 다음 교회에 가기전... 그 다음 교회는 좀 특별하다고 합니다. 옛날 문.. 한창 보수중인..근데 어떻게 보수해도 석굴 교회라 잘 복원되지 않을 거 같은데.. 이 교횝니다. 아 이번 교회가 특별한 이유는.....천국과 지옥을 상징하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음...대단한 건아니고, 오른쪽은 창을 내어 햇빛이 들어오는 데, 왼쪽은 전혀 빛이 들어오지 않아 대낮에도 깜깜하기 떄문이죠.. 영상으로 찍어둠 여기가 바로 지옥입니다. 하하 탈출 사실 중간에 길이 끊겼는데, 언젠가 산사태가 나서 교회가 무너졌다고 한다. 무슨 성인이었는데...까먹음 십자가 창문으로 내리쬐는 햇빛은...그냥 일자였음 십자가에 새겨진 그림들 앞면, 뒷면이 다름 무덤?쉬는곳? 저 지팡이 구경하고 사진찍으면 저 아저씨에게 팁을 조금 줘야 .. 더보기
휴가 - 랄리벨라 석굴 교회(3) 점심 먹기 전 마지막 교회 가이드가 소개시켜준 식당 텍스 포함된 가격이라 생각해볼때, 관광지치곤 괜찮은 식당이었다. 맛도 괜춘 괜춘 내가 시킨 치킨 피카타. 80비르 가이드가 시킨 뜹스? 였던듯.... 에티오피아와서 처음 본 피타 빵 문득 생각나서 찍어본 입장권...떡하니 쓰여져있는 1000비르...50달러 ㅜㅜㅜ 점심 먹고 들어간 커피집 밥을 먹고 다시 나머지 교회를 둘러보기로 했다. EU에서 지원했나봄...뭐 보수공사도 이태리에서 한거 같으니... 티켓 판매소 오전에 들렀던 교회들 말라버린 요르단 강 사이에 있던 십자가 열심히 설명중인 가이드씨 물이 조금 고여있군요 최근 산사태로 흙이 쓸려나갔다고 한다. 사실 랄리벨라라는 도시는 이 석굴교회빼면 아주 조용한 마을이다. 많이 발전되지 않은... 요 돌덩.. 더보기
휴가 - 랄리벨라 석굴 교회(2) 오랜만이죠.....어쨌든 이어집니다지난번 포스팅에서 설명했던 요르단 강. 창문도 다 의미가 있습니다. 맨 위에 있는 창문 3개는 삼위일체를 뜻하고, 십자가는 예수님, 밑에 서로다른 모양의 세 창문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사람들을 뜻한다고 합니다. 성경말씀대로 왼쪽 사람은 천국에 가지 못했고, 오른쪽 사람은 천국에 갔다는걸 표현한거라고 하네요 순례자들이 참 많습니다. 성수기 직전이라 그런가... 이게 뭔가 의미가 있었는데....뭐였더라..까먹음 교회 천장 사진. 가장자리와 중앙 천장 높이가 역시 다릅니다. 저 창문 넘어로 유물들이 보관되어있다고 합니다. 저 태양은 하나님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아기 예수님께 예물을 바치는 동방박사 그림 성모 마리아 그림 저 하얀색 기둥은 빛을 상징합니다. 어...저 .. 더보기
휴가 - 랄리벨라 석굴 교회(1) 거의 2달만에 포스팅이네요...그동안 너무 귀찮아서...ㅋㅋㅋㅋ 흠..사실은 이제 포스팅해야할 랄리벨라에 대해..좀 더 정보를 알아두는 게 좋을 거 같아서찾아야지...찾아야지...하다가 이렇게 미루게 되었습니당....휴...2달이나 미룬결과......찾기는 커녕..애써 기억해두던 정보마저 잔뜩 까먹었네요 ㅜㅜㅜ기억을 애써 더듬으며...인터넷에서 찾아보며 올려봅니다... 하..그럼 랄리벨라!!!랄리벨라라는 조그마한 동네에는 11개의 석굴 교회가 있습니다.에티오피아에서 손꼽히는 유적지이죠. 유네스코 문화유산이기도 하구요.에티오피아 정교회의 순례지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기도 한가 봅니다. 에티오피아의 수도는 저 옛날 악숨 제국때의 악숨, 랄리벨라, 곤다르현대에 이르러 아디스 아바바..이렇게 변했는데요.랄리벨라.. 더보기
휴가 - 국립박물관 그리고 다시 한번 은또또 산 대사관 바자회를 들렀다가 인도 음식점에서 밥을 먹은 후 아디스 아바바에 있는 국립 박물관에 갔습니다. 최초의 인류라는 '루시'의 화석이 있는 곳이라는데요국립 박물관인데....규모가 매우 작았습니다..우리나라 국립중앙박물관의 한 방보다도 적은 규모...?어쨌든!!루시 한번 구경해보자 해서 가봤죠. 근처 아디스 아바바 대학 박물관이 더 좋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입구에는 에티오피아 대표적인 유적?관광지를 소개해놓은 지도가 있었습니다. 음....디레다와에도 뭐가 있긴 있네요 안녕? 옛날 악숨 제국에서 사용하던 동전인가봅니다 호모 사피엔스! 호모....로데시엔시스 음...루시만 있는게 아니었나봅니다 이게 바로 루시!!!...솔직히 크게 감흥은 없었음 사진을 찍기가 좀 힘들었어요.. 얍 음...그렇다고 합니다.. 더보기
휴가 - 대사관 바자회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에서는 바자회를 심심찮게 합니다. 한달에 한 번 꼴로 하는 NGO 바자회부터, 아티스트 바자회, 디자이너 바자회 등이 있죠.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바자회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일년에 한두번하는 대사관 바자회! 세계 각 나라의 대사관에서 나라 특산품을 가지고 와서 지역사회환원을 위해 바자회를 여는데요, 이번 11월 22일에 대사관 바자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휴가일정을 바꿔서 일부로 갔죠 아침 10시까지라 9시 반정도까지 갔으나... 사람 겁나 많음 10시전인데 이렇게나 사람이 많습니다 입장료가...얼마였드라...50비른가?그쯤했던거같은데... 행사 부스 표. ㅜㅜ아쉽게 이번에 한국은 없더라구요 볼레에 있는 밀레니엄 홀에서 합니다 아침을 못 먹으니 일단 .. 더보기
휴가 - 소포모라 동굴(sof-omar cave) 2 약속대로 우린 아침 7시반에 일어나 아침을 서둘러 먹고 8시에 소포모라 케이브로 향했습니다.설마 비포장도로를 세시간이나 달릴까....했는데정말 달리더군요 ㅜㅜㅜ 심지어 비가 오는 날에...와이퍼를 고쳤다고는 하지만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로...말이죠...세시간이 정말 걸리구요...에휴 비포장도로가 비에 젖으면 장난 아닙디다 중간에 고로라는 마을에 잠깐 서서 간식거리좀 사서 먹었죠. 상당히 평화로운 마을. 큰 도시와는 떨어져 있지만 사람들은 순박해보였습니다(그 근거란...우리보고 악의적으로 짜이나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없었음) 다시 출발!! 다행히 비는 그쳤습니다 11시쯤...드디어 도착!!! 사실 우리는 입장료가 없다는 정보를 알고 갔었습니다. 미국 평화봉사단원들에 의하면 꽁짜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더보기
휴가 - 소포모라케이브 (1), 로베마을까지 발레산으로 아름답게 끝날뻔했던 에티오피아 남부 여행이 깔끔하지 못 하게 마무리 된 이 일정...하..아직도 생각하면 마음이 불편합니다 ㅜㅜㅜ 자초지종을 설명해드리죠 소포모라 케이브는 발레산 근처에 있는 또다른 마을인 '로베'에서 비포장도로로 3시간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동굴입니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길이가 15km나 되는 어마어마한 동굴이죠. 기존 KOICA 단원들 중 아무도 가본 곳이 없는 그곳! 발레까지 간김에 귀한 시간을 쪼개어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발레 산으로 내려온 우리는 '도돌라'라는 마을에 다시 도착했죠. 여기서 소포모라 케이브까지 가려면 먼저 로베라는 마을로 가야합니다. 약 3시간정도 걸리구요. 여기서 다시 소포모라 케이브까지는 비포장도로를 3시간을 타고 가야되지요. 그.. 더보기